그레이스힐 빌라

지역내일 2013-05-12 (수정 2013-05-12 오후 10:31:42)

전세가로 마련하는 알프스 산장 같은 2층집




전세가가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요즘. 차라리 조금 더 보태서 집을 살까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전세가에 내 집을 마련할 수 없을까, 저 많은 아파트 중에 내 집은 없을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서현동에서 오포 신현리로 자동차를 이용해 10분만 들어가면 되는 교통이 편리한 위치에 분당 생활권에다 분당학군까지 만족하며 분양면적을 두 배로 쓰는 복층 빌라가 있다. 
4월부터 분양하기 시작한 복층은 현재 아파트 면적대비 32평형과 20평형 단 두 집만 남아있다. 복층이라 체감 평형은 각각 50평형대와 38평형대의 느낌이다. 그러나 분양가는 1억 8천만원에서 2억 1천만 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선이다. 분양면적이 국민주택 규모라 생애 최초 주택구입시 취득세가 면제되는 혜택이 확정되어 더욱 매력적이다.



다락방에 누워 별 헤는 밤
그레이스힐 빌라는 층고가 높아 허리를 굽히지 않아도 되는 쓸모 있는 2층 다락방이 있지만 분양면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다락방의 천정이 사선으로 대들보가 드러난 목조주택 느낌이라 전원적이고 낭만적인 느낌도 물씬 풍긴다. 다락방에는 작은 창문들이 있어 채광과 통풍이 잘 되어 습하지 않고 여름에도 시원하다. 창밖으로 보이는 산자락도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다. 깨끗한 공기가 상쾌하게 불어와 밤이면 반짝이는 별 사이로 별똥별이라도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을 준다.
32평형의 원룸으로 된 다락방은 꽤나 넓어서 예술가들의 작업실로도 훌륭하다. 칸을 막아 방으로도, 창고로도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기까지 하다. 2층에 화장실도 있고 윗집 아랫집으로 자연스럽게 분리되어 부모님을 모시고 살 경우에도 추천할 만하다. 또, 아이가 어린 집은 아랫집에 소음 걱정 없이 2층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분양 담당자는 “방의 위치도 프라이버시를 위해 최대한 멀리 떨어뜨려 놓았다. 거실이 베란다 확장형으로 되어 있어 실제 평수를 넓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 건축주가 ‘내가 살 집’이라고 생각하며 만든 집이라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마감을 잘 했다고 자랑한다. 실크 벽지와 몰딩도 고급스러우며, 크리스털 샹들리에가 눈부신 32평형의 주방은 40평형대만큼 넓은 면적에 LG대리석 상판 싱크대와 한샘 후드로 고급스러운 자태를 뽐낸다. 버려지는 공간 없이 꼼꼼한 틈새수납장도 자랑거리. 입주 후 1년 ~ 3년 이내 A/S는 건축주가 하자담보 보증보험에 가입했기 때문에 분야별로 하자보수가 가능해 안심이다.


경제적으로 알뜰하게 사는 주택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높은 관리비로 월세 사는 느낌이라는 말도 나온다. 그레이스힐은 관리비가 새나갈 곳이 없도록 한 배려가 돋보인다. 4층 건물로 엘리베이터가 없어 관리비와 전기료가 들지 않으며 건물의 모든 조명이 반영구적인 LED조명으로 되어 있어 역시 전기료가 거의 나가지 않는다. 지난 달 공동전기료도 5,800원으로 입주세대가 나누면 천원도 채 되지 않았다. 집 앞에 복도가 거의 없는 계단식 구조라서 공동 청소에 대한 부담도 줄였다. 건물에 CC-TV를 달아 세대에서 출입구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경비지출도 그만큼 줄였다. 관리비는 공동부담이 거의 없어 자신의 집에서 쓴 만큼만 내면 되는 구조이다.
집 바로 앞에 어린이 집이 있어 어린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에도 안성맞춤이다. 집 앞 가까운 곳에 편의점과 버스정류장도 있어서 생활이 편리한 편이다. 초등학생들은 인근 초등학교에, 중고생 자녀들은 장안중 등 분당학군으로 배정받을 수 있다. 학교 가는 시간에 분당 나가는 길은 막히지 않아 등교하는데도 별 무리는 없다. 버스타면 10분, 걸어서 30 ~ 40분이면 통학이 가능하다.
분양 실장은 “오포는 수입수출 회사나 연구소가 많은 산업단지이다. 사무실이 많아 직원들의 주택임대수요도 많고 차량으로 20분 거리의 판교 테크노벨리 입주 후에 오포로 전세를 찾는 사람도 많아졌다. 전세를 놓을 투자자에게도 좋은 투자처”라고 소개했다. 단층 38평형과 32평형 주택도 언제든지 입주가 가능하다. 주택은 매매대출 감정이 완료되어 우리은행에서 3.8% 대출이자에 1억 원 이상 대출이 가능하다.
위치 오포읍 신현리 590-13
(신현리 현대모닝사이드 2차 아파트 옆)
문의 031-711-9966
이지윤 리포터 jyl201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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