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으로의 13개 공공기관 이전, 현재 진행형
영진위·영등위·게등위…올해 이전
자산관리공·주택금융공 등 8개기관 …내년 이전완료
금융·영상·해양 관련 13개 공공기관들의 동삼·문현·센텀·대연 4개 혁신지구 이전에 속도가 붙고 있다.
먼저 영화·영상 기능을 담당할 6만1천㎡의 센텀지구엔 올해말까지 영화진흥위원회·영상물등급위원회·게임진흥위원회 등 영화·영상 3개 공공기관이 옮겨온다.
문현혁신지구(10만2천㎡)에는 내년까지 금융 관련 7개 공공기관이 모두 이전한다.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예탁결제원, 대한주택보증, 한국남부발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등이다. 한국은행 부산본부, 부산은행 본점, 농협 부산본부, 한국거래소, 기술보증기금 같은 유관기관은 이미 들어섰거나 들어설 예정이다.
해양·수산 기능을 담당할 동삼지구는 61만6천㎡에 4개 기관이 2015년까지 들어선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지난해 이전을 완료했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내년까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2015년까지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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