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이후.. 결심과 실천의 간격을 좁히는 것이 필요한 시점!

지역내일 2013-05-09

오늘은 호아킴 데 포사다의 마시멜로 이야기에 나오는 얘기로 시작하고자 한다.
어느 여름날 오후, 개구리 세 마리가 나뭇잎에 올라탄 채 유유히 강물에 떠내려가고 있었다. 그 중 한 마리가 벌떡 일어나 말했다. ‘너무 더워, 난 물 속으로 뛰어들테야’
다른 개구리들은 그저 묵묵히 고개를 끄덕였다.
자 이제 나뭇잎 위에는 몇 마리의 개구리가 남아있을까?
정답은 세 마리이다.


결심과 실천의 간격
무의식중에 결심을 실천하고 행동한 것으로 간과할 수 있으나 결심과 실천에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의 공간이 존재한다. 이 간격은 몇 m일까? 사람에 따라 때론 우주보다 넓은 공간과 같이 엄청난 간격이 존재하고, 어떤 사람에게는 거의 간격이 없이 결심이 곧 실천인 사람도 있다.
이 간격의 차이가 그 사람의 내일을 결정하는 모습이 아닐까?
그리고 소위 우리가 말하는 성공한 사람들은 이 간격이 보통사람보다 일반적으로 작다.


 최근 중간고사 시험 기간을 거치며, 여러 가지 생각이 교차하며, 앞으로의 계획을 세웠을 것이다. 거창하게 계획이라고 할 것까지는 없더라도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겠다라는 생각은 했을 것이다. 공부를 어떻게 해야겠다. 자투리 시간을 어떻게 써야겠다부터 시작해서 핸드폰 줄이기 등.. 하다못해 나는 공부에 소질이 없어.. 기술을 배워야 되나봐 까지...
근데 지금 나의 모습은 어떠한가? 아직 나뭇잎에 앉아있는가? 아님 물속으로 뛰어들었는가?
인간의 본질적인 특성... 게으름과 타성을 깨라! 라고 전해주고 싶다.
혹시 어제 밤까지도 5월은 행사가 많으니 다음 달부터 시작해야지.. 라고 미루고 있진 않은가? 사실이라도 굳이 자책할 필요없다. 너무나도 많은 학생들이 그러고 있을테니.. 어찌보면 당연한 모습일지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말이 나왔는지도 모르겠다. ‘고1 중간고사 성적이 고3 마지막까지 간다.’ 그만큼 인간은 게으름과 타성에 약하다. 어쩌면 그 방향을 향해 본능적으로 흐른다는 표현이 맞겠다. 운동을 결심한 날 비가오니 다음날부터 해야지라는 99%의 생각에서 벗어나 비오니까 계단을 오르내리는 운동으로 대신해야겠다하는 실천력으로 맘 먹은일을 지금 당장 시작하기 바란다.


99%의 당연함과 편안함을 깨고 1%를 선택하는 순간, 내일을 기대해 볼 수 있다.
 금번 중간고사에서 2학기 기말고사때 수학 60점대였다가 금번 중간고사에서 100점을 맞은 고3 학생이 있다. 고3이라면 알 것이다. 얼마나 점수올리기가 힘든 일인지.. 이건 중학교나 고1하고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자신의 결심과 실천의 간격을 줄이는 순간, 이런 기쁨을 기대해 볼 수 있다. 그리고 실제로도 이렇게 존재하지 않는가..


쉽게 말해 “이것저것 따지지말고, 결심했고, 그 방향이 맞다면 지금 당장 시작하라. 그렇다면 내일은 오늘과 다를 것이다.”


이세준 부원장
비욘드입시학원 부원장
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
부잔센터 마인드맵지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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