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대전시교육청
3월 30일 오전 8시 코레일과 대전시교육청은 서대전역에서 힐링열차 운영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코레일 정창영 사장과 김신호 교육감은 1년 동안 힐링열차 운영에 적극 지원하고 상호 협조한다고 밝혔다. 힐링열차는 대전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코레일이 후원했다.
김신호 대전교육감은 "힐링열차 참가 학생들이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발견하고 마음의 안식과 평화, 학교 적응력 향상은 물론 자신의 꿈을 크게 펼쳐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육청은 매월 한차례씩 힐링열차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고, 하반기에는 중학생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코레일 정창영 사장은 아이들과 함께 순천만과 송광사 1박2일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정 사장은 "국민기업이 무엇인지를 고민해야 한다. 이제 고객 환경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정부부처나 기관이 융합적 사고를 통해 사회의 작은 문제도 함께 풀어야 한다"며 "힐링열차를 통해 아이들이 미래를 꿈꾸고 아름다운 삶을 설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또 "자연환경을 둘러보는 것도 좋지만 아이들이 스스로 미래 직업을 고민하고 국제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서울로 가는 힐링열차''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전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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