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에 `철강왕' 박태준기념관
철강한국 신화 주역 … 시민, 문화·휴식공간 활용
부산 기장에 박태준기념관이 들어선다.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한국경제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기며 `철강왕'으로 불린 고(故) 박태준 전 포스코 명예회장의 뜻을 기리는 임랑문화공원(박태준기념관)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기장군이 박 전 회장의 고향인 기장군 장안읍 임랑마을 5천214㎡ 부지에 전체 면적 1천㎡,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하는 기념관은 전시관, 추모홀, 수장고, 자료실, 교육 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기념관에는 고인의 옷가지, 신발, 책, 안전모, 가구, 조각상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또 고인의 삶을 조망하는 다양한 사진과 자료 1천55점도 전시한다.
기장군 관계자는 "박 전 회장은 철강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을 오늘날 세계적인 철강강국으로 도약시킨 주역"이라며 "세계사에 유래 없는 철강 신화로 국가발전에 기여한 고인의 뜻과 노력, 바람이 후세에 제대로 전해지는 산교육의 장 및 시민의 문화·휴식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재우 리포터 dolboc@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철강한국 신화 주역 … 시민, 문화·휴식공간 활용
부산 기장에 박태준기념관이 들어선다.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한국경제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기며 `철강왕'으로 불린 고(故) 박태준 전 포스코 명예회장의 뜻을 기리는 임랑문화공원(박태준기념관)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기장군이 박 전 회장의 고향인 기장군 장안읍 임랑마을 5천214㎡ 부지에 전체 면적 1천㎡,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하는 기념관은 전시관, 추모홀, 수장고, 자료실, 교육 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기념관에는 고인의 옷가지, 신발, 책, 안전모, 가구, 조각상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또 고인의 삶을 조망하는 다양한 사진과 자료 1천55점도 전시한다.
기장군 관계자는 "박 전 회장은 철강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을 오늘날 세계적인 철강강국으로 도약시킨 주역"이라며 "세계사에 유래 없는 철강 신화로 국가발전에 기여한 고인의 뜻과 노력, 바람이 후세에 제대로 전해지는 산교육의 장 및 시민의 문화·휴식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재우 리포터 dolboc@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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