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사박물관은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교실은 ‘조선의 공예-옛 사람들의 멋과 풍류를 느끼다’를 주제로 오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4시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 민화 그리기(4.27) △ 붓통 만들기(5.4) △ 어사복두와 교지 만들기(5.11) △ 서책과 책갈피 만들기(5.18) △ 보석함과 머리핀 만들기(5.25) △ 부채 만들기(6.1) 등으로 꾸몄다. 신청은 대전역사박물관 홈페이지(museum.daejeon.go.kr)를 통해 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이며, 매회 프로그램마다 20가족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역사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 환 대전역사박물관장은 “이번 문화교실은 주말을 이용해 박물관을 찾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며 “아이들과 함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에 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042-270-8614
천미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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