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칼럼

기술과 예술

지역내일 2013-04-21

돈을 버는 것이 중요한가요? 쓰는 것이 중요한가요?
돈을 버는 것은 기술이지만, 쓰는 것은 예술입니다.
33세 백만장자, 43세 미국최고의 부자, 53세 세계최대의 갑부. 하지만 2년 후 의사로부터 1년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됩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그가 병원복도를 걸어 나올 때 액자 문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행복하다.’ 그 순간 온 몸에 전율이 느껴지는 자신을 바라봅니다.
병원입구를 나오는데 한 간호사가 여성분과 다투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죠.
“제발, 우리 딸 입원 좀 시켜주세요.”
“안됩니다. 병원비를 먼저 갖고 오세야 돼요.”
가까이서 이 모습을 지켜 본 그분은 혼자서 생각합니다.
“그래도 저분의 딸은 나보다는 더 행복하구나. 나는 전 재산을 준다 해도 고칠 수 없다고 하는데, 저 아이는 단지 돈이 없어서 입원하지 못할 뿐이구나.” 

그분은 비서를 시켜 아무도 모르게 그 아이의 병원비를 내어 줍니다. 그리고 얼마 후 신문에 난 기사를 보게 되죠.
“어떤 천사 같은 분이 제 딸의 목숨을 구해주셨습니다.”
그분은 눈물을 흘립니다. “이게 바로 인생인데….”
그리고 얼마 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노벨상을 수상한 학교인 시카고 대학교를 설립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번 돈의 10%는 항상 사회에 환원하면서 기술적으로 벌어 예술적으로 쓰면서 세상을 살다 갑니다. 그분의 이름은 바로 미국의 석유재벌이었던 록펠러입니다.

그분은 1년 시한부가 아닌 43년을 더 살다 갑니다. 록펠러는 ‘인생 전반기 55년은 쫓기며 살아왔지만, 후반기 43년은 정말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최고의 성공은 봉사라고 합니다. 필자 또한 카네기연구소 100주년을 맞이하여 「카네기 100년 클럽-나눔의 공간」을 창립하여 미인(미소짓고 인사하기)과 미남(미소짓고 남 배려하기) 되기 실천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기쁨을 함께 누리고 있습니다.
여러분! 마음을 비우고 사랑으로 베푸세요. 그러면,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데일카네기코스 프로그램문의 : 042-488-3597 www.ctci.co.kr


박영찬 소장
카네기 연구소 대전/충청
www.ct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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