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와 롤모델의 차이를 아세요?
어떤 사람이 이런 말을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나의 멘토는 에디슨입니다. 에디슨을 그대로 따라했습니다.” 맞는 말일까 틀린 말일까. 에디슨은 이 사람의 멘토일까요 롤모델일까요. 에디슨은 롤모델입니다. 멘토는 살아있으면서 나에게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고, 롤모델은 살아있거나 고인이 된 사람을 그대로 바라보고 그대로 따라하는 것입니다.
세계전력연구소장 이영권 박사는 멘토는 우리 사회에 확산되고 있는 멘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자신을 성공으로 갈 수 있도록 점검하고 이끌어주고 도와주는 인생의 스승 또는 조력자라고 말합니다. 역사적, 시대적으로 훌륭한 인생의 스승을 많이 존경하고 있다고 이야기하지만 항상 자신의 가까이에서 이끌어 줄 수 있어야 하고, 도와줄 수 있어야 하며, 수시로 점검해 줄 수 있는 사람이어야 멘토로서 자격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멘토는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4~5명 정도를 모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멘토는 성공으로 가는 인생의 동반자요, 조력자인 멘토를 어떻게 찾을 것인지에 대한 올바른 안내가 될 것입니다.
롤모델은 위키백과사전에 보면 어떤 사람을 모범으로 삼아서 자신이 어느 정도의 성공을 이룰 때까지 그를 모델로 삼는 것을 뜻합니다. 롤모델은 우리말로 번역하면 역할모델이 됩니다. 39세 100억 부자 이진우는 롤모델의 중요성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성공하고 싶다면 성공자를 카피하고,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를 카피하라.” 또 개그콘서트 애정남으로 스타가 된 개그맨 최효종의 롤모델은 유재석이었습니다. 이처럼 롤모델은 성공으로 가는 필수요소입니다. 그리고 롤모델은 직접 대화나 조언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우상과 비슷한 말입니다.
여러분의 멘토와 롤모델을 적어보세요. 잘 생각이 안 나죠?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일단 한번 적어보세요. 그리고 나중에 저한테 고맙다고 메일 한 통 보내시면 됩니다.
“진낙식 박사님의 칼럼을 읽고 저의 멘토와 롤모델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의 멘토가 되어주세요.”
생각만 해도 정말 행복합니다.
글 : 진락식 박사 (「성공에 미쳐라」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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