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주택 `햇살둥지'' 입주·임대자 연중 모집
부산시는 빈 집을 고쳐 대학생과 저소득 주민에게 시세 반값에 빌려주는 임대주택 `햇살둥지''의 입주자와 이를 임대할 건물주를 연중 수시 모집한다.
▶ 입주자=1순위로 부산에 있는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가능하다. 2순위는 저소득 주민으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지원받는 홀몸어르신, 저소득 주민 순으로 결정한다. 임대조건은 주변시세의 반값에 3년간 임대한다. 입주희망자는 다음달 3일까지 해당구청 건축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임대자=부산시는 임대사업에 참여할 건물주에게 리모델링에 드는 비용의 50%, 최대 1천8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임대기간은 3년. 건물 임대를 희망하는 건물주는 구·군 건축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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