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년 역사가 말해주는 야무진 음식물 분쇄기
음식물 쓰레기. 주부들의 큰 고민거리이다. 일단 집안의 쓰레기가 모여지면 갖다 버리는 것도 귀찮고 힘든 일이지만 쓰레기가 모이는 과정도 미관상 좋지 않을뿐더러, 여름에 가까워 지면서 악취와 벌레들이 기승을 부리니 불쾌하기 짝이 없다.
지금까지의 우리나라 음식물 처리방법은 소각이나, 매립, 해양투기에 의존해 왔지만 매립지 내 메탄가스와 이산화탄소의 방출로 인한 온실효과나 해양투기로 인한 해양오염이 발생하여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는 상태다. 게다가 2012년 런던협약에 의해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새로운 대안 찾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이 제한적으로 가능해지면서, 제품 사용자들은 음식물 쓰레기를 싱크대에서 바로 버릴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음식물 쓰레기를 따로 모아서 버려야 했던 불편함이 줄어들 수 있어 주부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음식 분쇄기란 싱크대와 하수관 사이에 설치해 음식물 쓰레기를 작게 갈아서 내려 보내는 제품으로, 미국 등에서 일상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소음 진동 적고 성능 뛰어나 마음에 들어요
인싱크이레이터 (insinkerator)는 1927년 J Hammers 가 사랑하는 그의 아내를 위해 음식물 분쇄기를 만든 것을 시초로 그로부터 11년 후 1938년에 정식 브랜드로 런칭하였다. 그 후로 86년이 흐른 지금까지 미국은 물론 일본, 중국, 남미, 유럽, 러시아,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세계적으로 75%이상 점유를 하고 있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알려져 있다.
현제 우리나라에는 가정용으로 4가지 모델이 들어와 있는데, 이 관계자들은 “특히 Evoution 100, 200 모델은 세계최고의 제품”이라 자부한다.
그 중 Evolution 100 모델의 제품은 2009년 영등포구 당산동 푸르지오 아파트 538세대의 시범단지에 설치되어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으나, 단 한 건의 하자나 고장 없이 지금까지 호평 속에서 사용되고 있어, 86년 역사의 내공을 실감할 수 있다.
분쇄기의 생명은 모터. 강력한 성능과 내구성을 자랑하는 모터를 사용함으로서 보다 효과적이고, 잔 고장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안전성도 탁월하다. 포크 같은 이물질이 들어가면 바로 작동이 멈추고, 물에 닿아야 하고 매일 자주 사용해야 하는 제품이이다보니 전원 스위치도 공기압으로 컨트롤 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또한 작동 중에 손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들어가는 구멍은 작게 만들어 손이 쉽게 들어가지 못하게 근본적인 조치를 취하여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오랜 시간 미국 유학의 경험이 있는 최진주(40·서현동)씨는 얼마 전 인싱크이레이터의 분쇄기를 설치했는데 "음식쓰레기는 그날 처리 안하면 냄새가 심하잖아요. 그래서 매일 버려야하는 번거로움도 있고 놔두면 부패되니까 여러모로 안 좋죠. 미국에서 분쇄기를 사용해서 참 편했는데 한국에서는 좀 난감하더군요. 그런데 이번기회에 미국에서 쓰던 이 제품을 다시 만나 너무 반가웠어요. 무엇보다 소음과 진동이 적고 성능도 뛰어나서 참 마음에 들어요"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리점 모집중, 업소용 분쇄기 선보일 예정
수입업체인 인싱크 코리아 관계자는 “이 제품들은 자동차로 비교한다면 고급차일 것입니다. 튼튼하고 소음과 진동이 적고 고장률이 거의 없어 분쇄기 중의 명품이라 불릴 만합니다. 한번 설치하면 오랫동안 매일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잘 선택했다’라는 마음이 들 겁니다”라며 강한 자부심을 보여줬다.
이 제품들은 4월 25일 mbc건축박람회와 함께 열리는 서울 홈 리빙페어에서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설치기사가 방문하여 설치를 해 주는데, 하수구를 대구경에서 소구경으로 바꾸는 작업과 하수도 배관 파이프에서 올라오는 냄새까지 완벽히 차단하는 작업도 함께 시행해 준다.
현제 인싱크 코리아에서는 더욱 커질 음식물 분쇄기 시장을 대비해 대리점을 모집중이며, 음식물 쓰레기 문제로 골치를 썩고 있는 식당, 급식 시설을 위해 업소용 분쇄기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벤트로 4월 달에는 타월세트를 증정하고 가정의 달 5월에는 Evolution200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6월까지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콘도 1박 무료 숙박권 (한정수량)을 제공한다고 한다.
문의 1588-8983
이세라 리포터dhum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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