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부산은 축제로 가득

지역내일 2013-04-12 (수정 2013-04-12 오후 5:19:26)

봄, 부산은 축제로 가득
싱싱한 해산물, 부산의 전통문화, 다양한 연극과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 한마당


봄을 맞은 부산은 온통 축제로 가득하다.
싱싱한 해산물, 부산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



▶낙동강변 유채꽃축제   4월19∼21일   대저생태공원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은 그 면적만 약 37만㎡. 이 넓은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제2회 낙동강변 유채꽃축제''가 오는 19∼21일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통기타 공연, 여성현악, 마임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20일엔 낙동강변 가족걷기 대회도 열리고 농기계 전시, 유채꽃 떡메치기,연 만들기 등 전시·체험행사도 이어진다.가족과 함께 즐거운 봄 추억을 만들고 싶은 이들에게 강추.


▶가덕도 숭어축제  4월20∼21일   가덕도 대항항
바다낚시와 싱싱한 해산물로 유명한 가덕도. 이 가덕도에 살이 포동포동 오른 숭어가 찾아왔다. 숭어를 맛보고, 즐기는 `가덕도 숭어축제''가 오는 20∼21일 가덕도 대항항 일원에서 열린다.가덕도 숭어축제는 전통 숭어잡이, `육소장망어법''을 모티브로 한 축제. `육소장망어법''이란 여섯척의 배로 고기떼를 감싸, 한번에 그물로 떠 올리는 고기잡이 방법을 말한다.이번 축제에선 이 전통고기잡이 방법을 재현하고, 숭어를 싸게 판매도 한다.그외 치어 방류행사, 맨손 숭어잡기, 숭어회 무료시식회 같은 재미난 체험프로그램도 가득.


▶광안리어방축제 4월26∼28일 광안리해수욕장
광안리에도 봄축제가 열린다. `13회 광안리어방축제''가 오는 26∼28일 광안리해수욕장을 뜨겁게 달군다. `어방''이란 옛날 수영일대의 어업계들이 모인 단체로, 지금의 수산업 협동조합같은 조직입. 이 어방을 주축으로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옛날 전통 고기잡이를 재현하는 `어방그물끌기'', 가두리 양식장 낚시체험, 활어요리 경연대회, 거리 퍼레이드 등 즐길거리가 가득.



▶기장멸치축제 5월2∼5일 기장 대변항
멸치가 가장 맛있는 계절이 봄이라는 것 알까? 제철을 맞은 멸치를 주제로 `제17회 기장멸치축제''가 다음달2∼5일 열립니다. 축제 기간 중 대변항을 찾으면 고소한 멸치회를 싸게 맛 볼 수 있다. 해상 퍼레이드, 깜짝 경매, 멸치회 비빔밥 만들기 같은 행사도 이어진다. 축제기간 매일 밤 9시엔 대변항 하늘을 화려한 불꽃들이 수놓을 예정.


▶조선통신사축제 5월3∼5일 용두산공원·남포동
부산 봄 축제의 백미, `2013 조선통신사축제''가 다음달 3∼5일 용두산공원·남포동 일대에서 열린다.축제의 최대 볼거리는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하는 거리 퍼레이드 `평화의 행렬''. 다음달 4일 오후 1시 용두산공원을 출발해 광복로 일대를 돈다. 이밖에도 용두산공원에서 한·일뮤지션들이 꾸미는 뮤직콘서트, 한·일 의상체험존, 도자기 만들기 같은 체험행사가 이어진다.


▶2013 부산연등축제 5월7일~12일 구덕종합운동장, 용두산공원, 광복로
부산의 모든 사찰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어울림 마당축제인 2013 부산연등축제는 다양한 전통연등과 시민체험프로그램으로 아름다운 연등문화를 부산시민에게 소개한다. 5월11일에는 구덕운동장에서 봉축연합대법회를 열고 용두산공원까지 행진할 계획이다.
 


▶2013 인도영화제 4월26일~28일 영화의전당
한.인도수교 40주년을 맞이하여 주한인도대사관과 인도문화원을 통해 국내에서 개봉되지 않았던 인도영화 6편을 상영한다. 인도사진전과 인도 각 지방의 전통복장을 입은 바비인형전도 함게 개최한다. 개막작 ‘락스타’ 상영을 시작으로 한번뿐인 내 인생, 패션, 비르와 자라, 우리가 만났을때, 힘을내요! 문나형님 등의 6편을 상영한다. 영화제 홈페이지(www.iff.or.kr)에서 초대권을 신청하여 관람할 수 있다.


▶제3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5월2일~6일 영화의전당 등
국내 뿐만 아니라 아시아권에서 제작된 다양하고 새로운 단편영화들의 경향을 두루 소개하는 제3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5월2일부터 6일까지 영화의전당, 롯데백화점 광복점 아쿠아몰 10층 문화홀에서 열린다. 2,255편이 응모한 가운데 67편이 본선에 진출하였다. 입장권은 개막식 7,000원, 일반상영작/초청작 5,000원 , 폐막식은 무료이며 예매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http://www.dureraum.org)를 이용할 수 있다.


▶2013 부산국제연극제 5월3일~12일 부산문화회관 등
제10회 부산국제연극제(BIPAF)가 5월 3일부터 12일까지 부산문화회관, 경성대콘서트홀, 영화의전당, 공간소극장, 액터스소극장 등지에서 열린다. 4개프로그램 7개국 46개의 작품을 공연하는 이번 연극제는 ‘Digilog(디지털과 아날로그의 만남)’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BIPAF CONCEPT’와 형식과 장르에 제한 없이 국내외 우수작을 소개하는 ‘BIPAF OPEN’에서는 국제연극제의 다양한 초청작을 선보인다. 또 2014 아비뇽 OFF 페스티벌에 진출하기 위한 국내 극단의 경연인 ‘Go, 아비뇽 OFF’와 음악, 마임, 마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야외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광안리 해변에 위치한 ‘BIPAF 존’에서는 야외 공연을 비롯해 연극제의 대표 참여 프로그램인 10분 연극제가 펼쳐지고 모든 공연 입장권은 10주년을 기념해 1만 원이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