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내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원생에게 가위를 던져 아이 얼굴을 상처를 낸 사건이 발생해 학부모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이 후 이 어린이집에서는 해당 교사를 권고사직 시켰으며 관리감독을 책임진 상록구청은 지난 13일 해당 어린이집을 경찰서에 고발했다.
현재 해당 교사는 경찰 조사에서 가위를 던진 사실은 인정하지 않고 있으나 장구채를 이용해 손바닥을 체벌한 사실은 인정한 상태다.
상록구청 담당자에 따르면 “장구채를 갖고 손바닥을 때린 것도 아동학대에 해당하기 때문에 가위를 던진 부분과 함께 경찰 조사가 끝나면 해당 어린이집에 적절한 행정처분이 이뤄질 것이다”고 말했다.
현행 법상 아동학대가 일어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최대 9개월까지 보조금을 중단할 수 있다. 이 때 보조금이란 학부모들에게 지급하는 보육료가 아닌 교사 처우개선비와 어린이집에 지급되는 기본 보육료를 말한다.
따라서 해당 어린이집은 사건이 종료된 후 보조금 중단 기간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상록구청은 관내에서 불미스런 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우려를 표하며 어린이집 원장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했다. 지난 상록구는 22일 어린이집 원장들을 대상으로 ‘투명한 보육길라잡이’ 교육을 진행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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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해당 교사는 경찰 조사에서 가위를 던진 사실은 인정하지 않고 있으나 장구채를 이용해 손바닥을 체벌한 사실은 인정한 상태다.
상록구청 담당자에 따르면 “장구채를 갖고 손바닥을 때린 것도 아동학대에 해당하기 때문에 가위를 던진 부분과 함께 경찰 조사가 끝나면 해당 어린이집에 적절한 행정처분이 이뤄질 것이다”고 말했다.
현행 법상 아동학대가 일어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최대 9개월까지 보조금을 중단할 수 있다. 이 때 보조금이란 학부모들에게 지급하는 보육료가 아닌 교사 처우개선비와 어린이집에 지급되는 기본 보육료를 말한다.
따라서 해당 어린이집은 사건이 종료된 후 보조금 중단 기간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상록구청은 관내에서 불미스런 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우려를 표하며 어린이집 원장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했다. 지난 상록구는 22일 어린이집 원장들을 대상으로 ‘투명한 보육길라잡이’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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