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학생 혹은 이과로 진로를 고려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수학과 과학 과목에 특히 비중을 두고 공부해야 한다.
수학과 과학 공부를 기초부터 탄탄하게 준비한 학생이라면 이과의 기본을 갖춘 셈이다. 기초학습이 튼튼하지 못한 학생들은 고등학교 학습에 다소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다. 특히 중학교 때 큰 관심을 두지 않고 공부한 중등과학은 고등과학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 새로운 교육과정전개로 중등과학이 상당히 어려워진 이유다.
MS학원 김성훈 원장은 “수학에 비해 과학은 준비한 만큼 성적을 쉽게 올릴 수 있는 과목”이라며 “이과진학을 조금이라도 고려한다면 중학교 때부터 기본적인 공부를 탄탄히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고등학교마다 학년별 과목별 수업에 큰 차이가 있으므로 반드시 학년별 과목 배정과 수업시간을 고려해 학습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학교 커리큘럼에 맞춘 수업, 내신도 ‘탄탄대비’
송파에서만 10년이 넘게 수업을 진행해온 김 원장은 철저하게 ‘학교’ 중심의 과학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마다 커리큘럼이 다르고 진도 차이 또한 크기 때문이다.
“융합과학,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 많은 과목이 있지만 학교마다 학년별 배우는 과목이나 시수가 모두 다릅니다. 자신들이 다음 학기에 무슨 과목을 배우는지조차 모르는 학생들도 있죠. 학교별 학습과정을 바탕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내신 대비 또한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다. 학교별 출제경향을 분석하고 수년간의 기출문제 또한 면밀히 체크한다. 꼼꼼한 내신대비는 곧 수능대비와도 연결된다.
학생들의 성적과 학습 성향을 체크한 강사들의 자료는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까지 큰 영향을 주고 있다.
김 원장은 “이과 문과 진학상담은 물론 입시지도에까지 큰 힘을 쏟고 있다”며 “학생들의 능력이나 성적에 맞춘 과학 과목 선택 또한 자연스럽게 이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내신·수능·논술 아우르는 수업 진행
MS학원의 과학수업은 어는 한 시험에 포커스가 맞춰지지 않는다. 내신과 수능은 물론 자연스럽게 논술대비까지 아우르는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과학의 기본 개념을 중심으로 문제응용을 위한 문제풀이가 진행됩니다. 이때 학교별 내신경향이나 최근 수능 방향, 또 학생들에게 생소한 논술 문제까지 접하게 되죠. 다양한 시험 대비 수업이 학생들의 큰 만족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년 중 수시로 진행되는 논술대비수업은 수능이 끝나고 단기간 급하게 논술을 대비하는 다른 학생들에 비해 큰 학습효과를 보이고 있다. 학생들의 내신과 수능 성적도 뛰어나 대부분이 2~3등급 상향된 목표 점수를 이뤄내고 있다.
고등학교 과학을 잘 하기 위한 특별한 공부법에 대한 질문에 김 원장은 ‘중등과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중학교 때 과학을 등한시 한 학생에 비해 중등과학을 탄탄히 공부한 학생들은 고등과학을 한결 편하게 받아들이는 강점이 있다는 것. MS학원은 중등과학과 고등과학이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과의 기본은 수학, 선행보다는 심화에 초점 맞춰야
이과학생들에게 ‘수학’은 빼놓을 수 없는 필수과목. 문과학생 역시 수학을 잘 하면 상당한 이점을 갖고 대입에 임할 수 있다. 수학은 어떤 과목보다는 초등수학부터의 단계학습이 중요한 과목이다. 초등-중등-수학에 이어지는 커리큘럼으로 탄탄한 수학학습의 ‘왕도’를 강조하는 김 원장. 그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매달리는 선행학습만으로는 “절대로 수능 고득점을 얻을 수 없다”고 강조한다.
“초등학생이라면 수학적 탐구능력을 키우는 것이 우선입니다. 연산이나 단순 문제를 잘 해결한다고 해서 수학을 잘 하는 것이 아닙니다. 수능고득점을 위한 해답은 초등수학에 있습니다. 그만큼 ‘기본’이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
MS학원의 초등·중등 수학은 선행보다는 심화학습을 강조하고 있다. 기본학습이 탄탄한 학생들이 고등수학 역시 잘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오랜 노하우로 터득한 이유다.
고등부 수학, 맞춤식 수업 진행
고등수학은 철저하게 개인맞춤식으로 진행된다. 고등학생이라면 자신에게 맞는 학습법을 어느 정도 터득한 상태. 수업 진행 역시 자신에게 적합한 것이 무엇임을 잘 알고 있다. 어떤 학생들은 소수 과외형식이, 또 어떤 학생에게는 빠르게 진행하는 문제풀이형식이 맞을 수 있다.
MS학원은 다양한 수업형태 강의로 학생들 성향에 맞는 수업 선택이 가능하다.
김 원장은 “다수의 유능 강사가 있어서 수업 또한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자연스럽게 학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수업을 선택, 학습효율을 높이게 된다”고 말했다.
수학을 공부하는 데에 있어서 ‘자신감’ 역시 매우 중요하다. 중학교 때 학업부진으로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학생이라면 수학에의 자신감과 흥미를 갖게 하는 것이 우선.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것 역시 김 원장이 강조하는 하나다.
“수학과 과학은 답은 ‘딱딱’ 떨어지는 과목으로 어떤 측면에서는 언어나 사회 과목보다 공부가 쉬울 수 있습니다. ‘어렵다’는 선입견을 버리고 공부에 집중하면, 성적 향상은 물론 성적의 대반전까지 이룰 수 있는 과목임을 알고 수학·과학 공부에 집중하기를 바랍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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