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 솜털이나 부드러운 털을 의미하는 ‘다운(down)’. 고급스러운 이불이나 베개의 충전재로 사용되는 다운 중에서도 구스다운(거위털)은 최고급인 프리미엄급이다.
“거위의 가슴부터 배 부위까지 보송보송한 솜털의 함유량이 90% 이상이어야 진정한 프리미엄급 거위털 이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폭신폭신하고 복원력이 좋은 ‘솜털을 이용한 이불’은 보온성을 갖춘 동시에 가볍고 흡수발산성이 뛰어나죠. 거위털 이불을 4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구스앤홈 서혜정 대표의 설명이다.
아파트와 침대 문화가 보편화되면서 일 년 내내 가볍고 상쾌하게 덮을 수 있는 거위털 이불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30년 역사의 ‘내외산업’이 생산하는 국내 최초 프리미엄급 거위털 이불. 겨울용·춘추용·사계절용 거위털 이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구스앤홈은 높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미 많은 주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가볍고 흡수발산성 뛰어난 거위털 이불, 봄날에 딱 맞아
거위털 이불을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충전재로 사용된 거위털의 종류다. ‘싸다’는 이유만으로 거위털 이불을 구입했다간 커버 사이로 빠져나와 방안을 풀풀 날아다니는 거위 ‘깃털’과의 전쟁을 치르기가 십상이다. 고급 거위털 이불일수록 솜털의 함유량이 높다. 솜털과 깃털의 비율이 9대 1은 돼야 프리미엄급이라 할 수 있으며, 솜털 크기가 클수록 폭신하고 복원력도 뛰어나다.
생산지에 따라서는 시베리아, 헝가리 등 추운 지방의 것을 고급으로 친다. 매서운 추위 속에 살아남기 위해 다른 지역보다 좋은 털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좋은 충전재로 만들어진 거위털 이불은 특히 보온성이 뛰어나다. 잠이 들었을 때에는 무의식 상태가 되어 스스로 체온조절을 할 수 있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게 된다. 특히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얇은 이불을 덮고 자다가 새벽녘 툭 떨어진 기온으로 감기에 걸리기 쉽다.
서 대표는 “숙면을 취할 때에는 보온성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는 이불을 덮어줘야 한다”며 “또한 몸을 압박할 수 있는 무거운 이불보다 최대한 가벼운 이불로 몸 상태를 편안하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거위털 이불은 털 가지 사이에 많은 공기를 함유하고 있어서 다른 소재에 비해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일정한 공기층은 더운 공기를 차단하는 기능도 있어 여름에 덮어도 시원함을 느끼는 이유가 된다.
뛰어난 흡수발산성은 거위털 이불의 또 다른 장점으로 습도가 높은 여름에 사용해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가 있다.
서 대표는 “사람들은 개인의 체질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잠잘 때 땀을 흘리게 된다”며 “이불이 얼마나 그 습기를 잘 흡수하느냐에 따라 몸의 상태가 좌우된다”고 설명했다.
집안 온도, 개인 취향에 맞게 이불 선택
거위털 이불을 구입할 때에는 집의 구조나 환경, 온도 등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
아파트의 경우 1년 내 실내 온도차가 10℃ 내외인 경우가 대부분. 구조의 특성 상 외풍도 거의 없기 때문에 ‘사계절용’ 이불 하나면 일 년 내내 쾌적한 잠을 잘 수 있다.
실내 온도차가 15~20℃가 된다면 겨울용 이불과 춘추용 이불을 각각 마련하길 권한다. 춘추용 이불은 한겨울 외 3~11월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서 대표는 “사계절용 이불을 마련해 한여름에는 이불커버만 덮는 방법도 있다”며 “개인별 취향이나 몸 상태에 맞게 이불을 적절히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구입방법”이라고 말했다.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이불커버와 소품도 인기
가든파이브 라이프 리빙관 5층에 마련된 구스앤홈 매장은 주부들의 눈길을 한 번에 사로잡는 곳이다. 높은 품질의 거위털 이불은 물론 유럽풍 자수가 특히 예쁜 이불커버와 베개커버가 앤티크가구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전시되어 있다.
이불커버는 면과 천연실크, 소프트폴리 등의 고급소재로 그 무늬나 색상이 고급스럽고 세련됐다. 유럽의 침실에서나 봄직한 순백의 면에 일일이 손으로 수를 놓은 이불커버는 주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제품. 백화점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대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곳에는 블랭킷, 베개, 앞치마, 목도리 등의 다양한 소품들도 전시되어 있다.
모든 제품은 AS가 가능하며, 현재 전 품목 할인행사(~30%)가 진행 중이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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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의 가슴부터 배 부위까지 보송보송한 솜털의 함유량이 90% 이상이어야 진정한 프리미엄급 거위털 이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폭신폭신하고 복원력이 좋은 ‘솜털을 이용한 이불’은 보온성을 갖춘 동시에 가볍고 흡수발산성이 뛰어나죠. 거위털 이불을 4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구스앤홈 서혜정 대표의 설명이다.
아파트와 침대 문화가 보편화되면서 일 년 내내 가볍고 상쾌하게 덮을 수 있는 거위털 이불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30년 역사의 ‘내외산업’이 생산하는 국내 최초 프리미엄급 거위털 이불. 겨울용·춘추용·사계절용 거위털 이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구스앤홈은 높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미 많은 주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가볍고 흡수발산성 뛰어난 거위털 이불, 봄날에 딱 맞아
거위털 이불을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충전재로 사용된 거위털의 종류다. ‘싸다’는 이유만으로 거위털 이불을 구입했다간 커버 사이로 빠져나와 방안을 풀풀 날아다니는 거위 ‘깃털’과의 전쟁을 치르기가 십상이다. 고급 거위털 이불일수록 솜털의 함유량이 높다. 솜털과 깃털의 비율이 9대 1은 돼야 프리미엄급이라 할 수 있으며, 솜털 크기가 클수록 폭신하고 복원력도 뛰어나다.
생산지에 따라서는 시베리아, 헝가리 등 추운 지방의 것을 고급으로 친다. 매서운 추위 속에 살아남기 위해 다른 지역보다 좋은 털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좋은 충전재로 만들어진 거위털 이불은 특히 보온성이 뛰어나다. 잠이 들었을 때에는 무의식 상태가 되어 스스로 체온조절을 할 수 있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게 된다. 특히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얇은 이불을 덮고 자다가 새벽녘 툭 떨어진 기온으로 감기에 걸리기 쉽다.
서 대표는 “숙면을 취할 때에는 보온성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는 이불을 덮어줘야 한다”며 “또한 몸을 압박할 수 있는 무거운 이불보다 최대한 가벼운 이불로 몸 상태를 편안하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거위털 이불은 털 가지 사이에 많은 공기를 함유하고 있어서 다른 소재에 비해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일정한 공기층은 더운 공기를 차단하는 기능도 있어 여름에 덮어도 시원함을 느끼는 이유가 된다.
뛰어난 흡수발산성은 거위털 이불의 또 다른 장점으로 습도가 높은 여름에 사용해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가 있다.
서 대표는 “사람들은 개인의 체질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잠잘 때 땀을 흘리게 된다”며 “이불이 얼마나 그 습기를 잘 흡수하느냐에 따라 몸의 상태가 좌우된다”고 설명했다.
집안 온도, 개인 취향에 맞게 이불 선택
거위털 이불을 구입할 때에는 집의 구조나 환경, 온도 등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
아파트의 경우 1년 내 실내 온도차가 10℃ 내외인 경우가 대부분. 구조의 특성 상 외풍도 거의 없기 때문에 ‘사계절용’ 이불 하나면 일 년 내내 쾌적한 잠을 잘 수 있다.
실내 온도차가 15~20℃가 된다면 겨울용 이불과 춘추용 이불을 각각 마련하길 권한다. 춘추용 이불은 한겨울 외 3~11월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서 대표는 “사계절용 이불을 마련해 한여름에는 이불커버만 덮는 방법도 있다”며 “개인별 취향이나 몸 상태에 맞게 이불을 적절히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구입방법”이라고 말했다.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이불커버와 소품도 인기
가든파이브 라이프 리빙관 5층에 마련된 구스앤홈 매장은 주부들의 눈길을 한 번에 사로잡는 곳이다. 높은 품질의 거위털 이불은 물론 유럽풍 자수가 특히 예쁜 이불커버와 베개커버가 앤티크가구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전시되어 있다.
이불커버는 면과 천연실크, 소프트폴리 등의 고급소재로 그 무늬나 색상이 고급스럽고 세련됐다. 유럽의 침실에서나 봄직한 순백의 면에 일일이 손으로 수를 놓은 이불커버는 주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제품. 백화점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대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곳에는 블랭킷, 베개, 앞치마, 목도리 등의 다양한 소품들도 전시되어 있다.
모든 제품은 AS가 가능하며, 현재 전 품목 할인행사(~30%)가 진행 중이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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