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충청북도 청주시 설치 및 지원 특례에 관한 법률안’이 공포 시행됨에 따라 ‘통합 청주시’의 상생화합 기반 마련과 양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청원군과의 연계사업 31건, 2014년 정부지원 사업 56건(1529억원)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시 산하 각 부서별로 발굴된 대표적인 청원군 연계사업으로는 ▲청주청원 1부서 1촌 정 맺음 사업 ▲공무원 양 지역 교차 문화체험 ▲단체장 동↔읍?면 교차방문 ▲통?리장 합동체육대회 ▲세종대왕 힐링로드 100리길 조성 ▲공무원 통합 메신저 구축 ▲물 재이용 관리계획 공동수립 등 양 지역의 상생과 화합을 위한 실질적으로 추진 가능한 31개 사업에 대하여 청원군과 협의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청주시에서는 이번에 발굴된 청원군 연계 31개 사업과 함께 청주?청원 통합 성공의 결정적인 역할을 한 청주청원 공동협약 30개 사업, 도?농 간 자매결연 사업 32건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양 지역 주민의 불편해소 및 상생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발굴된 2014년 정부지원 사업 56건 중 신규 사업을 중심으로 핵심사업 13건/369억원(총사업비 2146억)을 선정하여 충북도 통합추진지원단과 청원군과의 공조를 통해 행정안전부에 국비지원을 건의하고 정부 각 부처를 대상으로 국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통합 청주시』의 균형발전을 위한 대규모 국책사업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올해 지역개발 발굴사업 연구용역을 통해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후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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