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청주지회(청주예총), (사)충북민예총 청주지부(청주민예총)와 공동으로 ‘청주시 문화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충북문화관에서 개최되며 문화예술 공연, 전시행사 등 문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오는 15일에는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국악, 색소폰 연주, 성악 공연, 지역가수 공연 등 문화예술 공연이 충북문화관 야외정원에서 펼쳐진다.
전시 행사는 15일(금)부터 28일(목)까지 숲속의 갤러리(신관)에서 진행되며 회화, 서예, 사진 등 청주예총과 청주민예총 회원들의 작품 40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또 야외 정원에서는 시화 작품 20점도 전시된다.
이와 별도로 문화의집에서는 청주 출신 작고 예술인 신동문 시인의 사진 및 작품 10점도 전시할 예정으로, 지역 예술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특히 시는 평동 전통떡마을 떡과 직지쌀, 토마토 등 지역 특산품에 대한 전시와 판매도 병행해 청주만의 고유한 멋과 맛을 알리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용곤 문화예술담당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 문화행사 전파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기회는 물론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충북도가 시군과의 네트워크 형성과 충북문화관 활성화 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신규)으로 청주시에서 첫 시작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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