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정기연주회 ''백조의 호수''
지난 1월 중국 복건대극원 초정 순회연주회를 통해 찬사를 받은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수석지휘자 이동신의 지휘로, 오는 3월 26일(화)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제43회 정기연주회 ''백조의 호수''를 2013년 첫 무대로 마련한다.
2013년 한해 다양한 발레 음악들을 선보일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그 첫 번째 무대로 동서고금의 최고의 발레 음악인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의 전곡에서 8곡을 발췌하여 원곡에 가장 가깝게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한다.
또한 새로운 협주 형태를 제시했던 작품 또한 연주되는데, 시련과 아픔의 시기를 이겨내며 협주교향곡사에 길이 남을 모차르트의 ''협주교향곡 내림마장조''를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와 비올리스트 김가영이 호흡을 맞추어 화려함과 다채로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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