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연이은 한파 속에 난방이 취약한 독거노인 보호를 위해 2월 13일부터 독거노인 150세대에 ‘외풍차단 실내난방텐트(마미룸)’ 설치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노후주택에 사는 독거어르신들이 난방비 부담과 외풍으로 추위에 떨거나 동사하는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분을 활용해 지원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외풍차단 실내난방텐트(마미룸)를 독거어르신 방에 시범 설치한 결과 텐트 안팎 온도가 4도에서 10도까지 차이가 나 향후 난방비 절감 효과로도 설치한 독거어르신들의 만족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거노인 안전보호 관리 확대를 위해 생명존중 노인자살 예방사업과 응급안전 돌보미사업 등 민 관협력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사회 통합 노인복지를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옥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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