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영화 ‘7번방의 선물’ 관객 1000만 돌파

지역내일 2013-03-09

대전시와 대전영상위원회가 제작지원한 화제의 영화 ‘7번방의 선물’이 관객 1000만명 돌파를 기념, 장애우들을 초청 상영회를 열었다.
영화 ‘7번방의 선물’은 6살 지능인 용구가 교도소에서 딸 예승이를 만나기 위해 감방동기들과 벌이는 좌충우돌 감동 코믹스토리이다.
영화 ‘7번방의 선물’에는 용구역할을 한 류승룡과 딸 예승이 보여주는  부녀간의 애뜻한 사랑으로 감동이 가득하다. 또한 7번방의 수감자들로 함께 출연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신스틸러들인 오달수, 박원상, 김정태 등의 맛깔스러운 연기로 웃음과 재미가 넘치는 영화다.
7번방의선물은 2012년 대전 드라마 영화 제작지원작품으로 총 30회차(70%)를 대전에서 촬영했다.
영화 속의 가장 주요 장소인 교도소 안은 대전영상특수효과타운의 스튜디오(유성구 도룡동 소재)에서 재현한 세트로 영화 미술팀에서 낡고 오래된 교도소를 그대로 만들어낸 작품이다.
상영회에 참석한 대전장애인총연합회의 구자권회장은 “외출이 불편하여 문화생활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장애우들에게 특별한 자리를 마련해 준 제작사측과 대전영상위원회측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대전시와 대전영상위원회는 “올해 완공하는 대전액션영상센터와, 2015년에 구축하는 HD드라마타운의 활성화를 위해서 제작지원사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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