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강동광진 소식 - 2013년 2월 1주

지역내일 2013-02-05

송파소식

송파구, 찾아가는 협동조합·마을기업 릴레이 설명회
송파구가 전국 최초로 주민에게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순회설명회’를 실시한다. 대안 경제모델로 떠오르고 있는 협동조합이나 마을기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이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29일부터 구내 4개 동주민센터에서 개최된다. 29일 송파1동과 31일 장지동, 이번 달에는  6일 마천1동, 14일 잠실 6동으로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구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구의 2013 7+전략사업 중 하나인 따뜻한 일자리 창출의 일환”이라며 “협동조합이나 마을기업과 같은 사회적 기업을 육성해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만들기의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전했다.
본 설명회 후 사전 컨설팅 신청서를 제출한 사람을 대상으로 1:1현장컨설팅을 제공할 뿐 아니라 송파구 행복나눔일자리센터 전문 상담사를 설명회장에 배치해 직업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 (02)2147-3090


송파, 설 대비 물가 잡는다
송파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잡기에 나선다. 구는 11일까지 3개 반으로 구성된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 농?수?축산물 16종의 성수품과 개인서비스업 6종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정하고 가격동향을 점검해 현장위주의 물가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중점관리대상품목은 ▲농산물 7종(쌀, 무, 배추, 사과, 배, 밤, 대추),   ▲축산물 4종(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수산물 5종(명태, 고등어, 갈치, 조기, 오징어), ▲개인서비스업 6종(이?미용료, 목욕료, 찜질방이용료, 삼겹살, 돼지갈비)이다.


구는 물가안정 대책기간동안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 요금 인상행위, 불공정거래행위는 물론 대형마트, 전통시장, 정육점 등의 계량기(저울류) 특별점검도 실시한다.


중소기업 어깨의 무거운 짐 던다
송파구가 자금난과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게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및 국내?  외 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자금융자는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게 2억 원 이내에 2년 거치 3년 균등분활상환, 연 3%의 금리 조건으로 지원한다. 예년에는 분기별 실시하던 자금융자를 2013년도에는 상반기 20억 원, 하반기 15억 원의 규모 내에서 상하반기 각각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수시로 접수받아 자체 심사를 거친 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홍보마케팅 부족으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 ? 벤처기업에 대해 국내 ? 외 박람회 참가비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그간 지속적으로 지원을 받은 업체는 차순위로 정하고 최초로 박람회 참가 지원을 신청한 업체, 자산? 매출 및 종사자수가 영세한 업체,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업체가 우선 지원될 수 있도록 참가비 지원의 공공성을 강화했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오늘 1월 31일부터 2월 7일까지이며,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및 국내?외 박람회 참가지원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송파구청 홈페이지(www.songpa.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강동 소식

소외 아동 돌봐주는 드림스타트센터 오픈
강동구가 명일동에 저소득 아동의 맞춤형 통합복지를 지원할 ‘강동드림스타트센터’를 오픈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지난해 10월 드림스타트사업 신규지역으로 선정된 후 강동구는 옛 청소년회관 2층을 리모델링하여 센터를 만들고 민간전문요원 3명 등 담당 인력을 확보하였다.
 드림스타트사업은 만 12세 이하 저소득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보건, 복지, 보호, 교육 등)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올해 취약계층 아동 밀집지역인 천호동(1~3동), 길동 4개동을 우선사업지역으로 선정하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가구를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진행한다.
 이 지역 328가구 413명 아동이 우선 조사대상이다. 3월 초까지 가정방문 조사가 끝나는 대로 선발된 아동을 중심으로 기초학습, 독서교육, 건강검진 등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진구는 2015년까지 전 동으로 대상으로 확대해 나홀로 아동, 방임아동이 지역 사회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문의 (02)3425-5803


부동산중개업 휴?폐업 신고 한번에
 강동구가 ‘부동산중개업 휴?폐업 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한다. 그동안 부동산중개업 휴?폐업 신고를 위해서는 인허가청인 구청과 사업자등록청인 세무서를 각각 방문해야 했다. 구청에만 휴?폐업신고서를 제출하고 세무서에 신고하지 않아 세금 및 각종 보험료 등이 부과되는 사례도 종종 발생하였다.
 이에 따라 강동구는 강동세무서와 업무 협의를 통해 부동산중개업 휴?폐업 신고시 사업자등록 휴ㆍ폐업신고서를 접수받아 세무서로 우편 발송하여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앞으로 구청에 부동산중개업 휴·폐업신고를 할 때에는 본인이 작성한 사업자등록 휴·폐업신고서, 사업자등록증 원본, 신분증을 구비하여 중개사무소등록증과 휴?폐업신고서를 함께 제출하면 세무서를 별도로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문의 (02)3425-6184


설맞이 생활경제 종합대책 마련
 설 명절을 맞아 ‘강동구 전통시장 이벤트행사’가 2월7일까지 암사종합시장, 둔촌역재래시장, 명일골목시장 등 11개 시장에서 열린다. 이벤트 기간 동안 ‘제수용품 할인판매’ ‘공동마케팅 활동지원’ ‘주민참여 이벤트’ ‘시장특성별 맞춤형 행사’ 등 다양한 구민참여 프로그램이 열린다.
 한편 강동구는 농수축산물 부정유통을 차단하고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하여 설을 맞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식육선물세트에 대한 위생 점검 실시 및 설 성수품에 대한 원산지 특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한편 설 물가안정을 위해 2월11일까지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 설 특별점검대상품목(배, 사과, 쇠고기 등 16개 품목)의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조사관리하고 부당한 요금인상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광진소식

대형마트 등 11곳 영업제한 재개
 광진구가 2월부터 대형마트와 준대규모 점포를 대상으로 영업제한을 재개한다. 지난해 8월 영업제한 처분 취소소송에 따른 집행정지 이후 7개월만이다. 영업제한 대상 점포는 ▲대형마트 2곳(이마트 자양점, 롯데마트 강변점)과 ▲기업형 슈퍼마켓 9곳(롯데슈퍼 구의점ㆍ중곡점ㆍ아차산점, 에브리데이 종곡동점, GS수퍼 광진화양점,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중곡점ㆍ중곡2점ㆍ구의점ㆍ구의2점) 등 총 11개 점포다.
 이에 따라 해당 점포는 오전 0시부터 8시까지 영업이 제한되며,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일요일에는 의무휴업을 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3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광진구는 지난 8월부터 기존 조례의 강행 규정을 정비해 위법성을 해소하고 사전 통지, 의견제출 기한, 처분의 방식 및 고지 사항 등 절차상 규정을 신설 보완해 지난해 12월6일 관련 조례를 개정 공포했다. 또한 1월중에 대형마트 등 점포 대표자 간담회 개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의 협의 등 각계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노인 일자리’에 1030명 모집 
 광진구가 근로의사가 있는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월15일까지 ‘2013년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업기간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며 모집인원은 자체 사업 320명, 위탁수행기관사업 710명 등 총 1030명이다.
 참여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및 사업별 선발기준에 적합한 노인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중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등급 판정자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참여자로 선발되면 우리 동네 환경지킴이, 시설물관리도우미, 노노케어봉사단, 경로당·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등 총 16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 및 사업수행기관에서 기관별 접수하며,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근로조건은 주 3일 이내, 1일 3시간 동안 근무하며 급여는 월 20만원 이내다. 문의 (02)450-7552


가족관계등록 신고 사전예약제 실시
 광진구가 직장인 등 바쁜 민원인들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족관계등록 신고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 종전에는 가족관계등록 신고 1건당 평균 20분, 신청이 일시에 몰릴 경우 대기시간이 길어져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따라 광진구는 사전 전화예약자 업무처리를 위한 ‘예약상담 창구’를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사전예약 대상은 혼인, 이혼, 출생, 사망, 개명 등 가족관계등록 신고이며 구청 민원여권과에 예약일시 및 신고내용 등을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민원인은 대기시간 없이 즉시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지난해 광진구는 출생신고 3311건, 사망신고 1407건, 혼인신고 2858건 등 총 1만3826건의 가족관계등록 신고를 처리했다. 문의 (02)450-7186~7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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