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소식
‘원어민 화상영어’의 행복
송파구가 3월부터 12월까지 저소득층 학생 95명에게 무료 원어민화상영어 학습을 지원한다. 수업은 1명의 원어민교사와 최대 4명의 학생이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누면서 진행된다. 초?중?고등학생 저소득층 자녀가 대상이며, 레벨테스트를 통해 본인 수준별 맞춤 강의를 찾아들을 수 있다.
송파구 인재육성재단이 총 2200만원을 지원, 수강료를 비롯한 수업에 필요한 장비(화상캠, 헤드셋)도 모두 제공한다. 여기에 작년 연말 사립유치원 5,000여명의 원생들이 고사리손으로 한푼 두푼 모아 기부한 ‘사랑의 저금통’ 모금액이 더해져 더욱 의미가 깊다.
구관계자는 “추후 운영업체 도움을 받아, 우수학생을 선정해 방학기간 필리핀 영어캠프를 무료 지원할 예정”이라며 “원어민 강사와의 양질의 화상학습을 통해 영어회화능력을 향상시키고, 사교육 부담을 줄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파 ‘대표 맛집’ 모집합니다
송파구가 8일까지 내 ? 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별미 음식점을 선정한다.
관내에는 현재 5134개의 음식점이 존재하며, 특히 잠실본동, 신천역, 방이동 일대 먹자골목에는 다양한 연령층을 겨냥한 메뉴로 발길을 끌고 있다. 그 중 ▲고유의 맛과 조리법을 대물림한 음식점 ▲특색 있는 메뉴와 숨겨진 맛으로 차별된 음식점 ▲음식경연대회 입상으로 검증된 음식점 ▲맛과 위생, 서비스가 우수한 모범음식점 등 구를 대표할만한 자격을 갖춘 지역업소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구는 송파대표맛집 심의위원회의 서면 및 현장심의를 거쳐 4월초까지 최종 10여개소를 지정할 계획이다. 이후, 선정된 대표맛집에 지정서를 교부하고 지정표지판을 업소에 부착할 뿐 아니라 구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향후 제작되는 관광홍보 책자에 소개하는 등의 각종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신청서와 함께 기타 구비서류를 첨부해 한국외식업중앙회 송파구지회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국제관광도시추진단(02-2147-2100)이나 한국외식업중앙회 송파구지회(02-414-1321~5)로 문의하면 된다.
설레는 만남, 아름다운 인연
송파구가 2013년 「송파구 멘토링 봉사단」발대식을 지난달 28일 개최했다.
송파구 멘토링 봉사단은 교육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취약계층 자녀와 대학생 및 일반인 멘토가 1대 1로 결연을 맺어 주 1회 이상 학습 지도와 공연관람, 야외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저소득 자녀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 휴먼 네트워크 사업다. 연초에 멘토와 멘티를 모집하여 지역?성별 여건에 맞는 대상자와 결연을 맺어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100여 명의 멘토들이 발대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송파구 멘토링 봉사단은 주 1회 학습 및 정서지도 외에도 분기별 멘토 간담회, 멘티 부모 교육, 연 2회의 멘토 교육, 여름과 겨울 연합 캠프 등의 다양한 행사를 통하여 그 활동의 성과를 높이고 있다.
강동소식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강동구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 수강생을 3월30일까지 모집한다. 여성아카데미는 2005년부터?강동구가 운영해온?프로그램으로 특히?이화여자대학교?평생교육원에?위탁,?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였다. 경제, 사회, 교육, 문화, 자기계발 등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오는 4월17일부터 5월28일까지 매주 화?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강동구 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된다.
강동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총 80명 정원이다. 3월30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및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수강료는 교재비를 포함하여 10만원이다. 문의 (02)3425-5763
임신-출산-보육 원스톱 상담실
강동어린이회관에서는 임신에서 출산, 육아, 보육까지 아이의 성장단계에 맞는 건강관리와 다양한보육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육아지원 서비스를 선보인다.
아이를 키우는 데 필요한 올바른 양육방법, 문제행동 대처법, 월령별 발달모니터링(k-asq), 언어발달검사(SELSI)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부모뿐만 아니라 보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 교사, 원장들도 상담이 가능하다. 원스톱 상담실 이용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이며 강동구 구민이면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 문의 (02)486-3556, 0556 www.gdkids.or.kr
강동구 홍보대사 된 ‘도마의 신’ 양학선 선수
지난해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전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도마의 신’ 양학선 선수가 강동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강동구는 사회적 배려대상 청소년 등 역경에 처해 있는 많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불굴의 의지와 노력으로 세계 최고의 체조선수로 성장한 양학선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양학선 선수는 앞으로 청소년 진로캠프 재능기부 강사, 학교 밖 청소년관련 프로그램 초빙강사 등 사회적 배려대상 청소년들을 위한 홍보활동과 강동구민의 날 각종 행사 참여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광진소식
다가구주택도 상세주소 신청하세요!
광진구가 올해부터 원룸·다가구주택 등에도 아파트와 같이 동·층·호를 세분하여 부여하는 ‘상세주소 부여제’를 시행한다.
기존에 원룸·단독·다가구주택 등의 거주자들은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과 달리 건축물대장에 상세주소가 등록되지 않아 우편물, 택배, 각종 고지서를 전달받을 때 어려움이 있었고 우편물이 오랫동안 방치되거나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등 불편을 겪었다.
대상은 공동주택이 아닌 주거, 상가, 업무용 건물로, 신청자는 건물의 소유자 또는 임차인이다. 건물 소유자는 해당 건물의 도면을 임차인은 임대차계약서 사본을 구비해 구청 지적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담당자는 해당 건물의 구조 확인 등 기초조사를 실시한 후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동 명칭, 층, 호수를 부여해 도로명주소대장에 등록하고 처리결과를 서면으로 통보한다.
이후 건물 소유자는 건물에 종합 안내판 또는 개별안내판을 설치하여야 하며, 거주자는 부여 결과를 통보 받은 후 14일 이내에 해당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 정정신고를 해야 한다. 상세주소가 부여되면 주민등록부 등 각종 공문서에 상세주소 등록 표기가 가능하다. 문의 (02)450-7752~4
어린이집 위생관리 강화
낮은 온도에도 활동이 왕성해 겨울철에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알려진 노로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면서 집단급식소에서의 식중독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광진구는 급식 위생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소규모 어린이집 급식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집단급식소 신고의무가 없고 식품위생법 규정에 의한 위생관리 대상이 아닌 50인 미만 소규모 어린이집으로 식품안전 사각지대에 놓일 우려가 있는 어린이집 총 162개소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위생모 착용, 손톱 청결 등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여부 ▲환기시설, 바닥, 배수로, 가스레인지 등 주방 위생관리 여부 ▲식재료 보관 및 관리방법 등 위생관리 제반사항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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