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피부염에 의한 탈모와 모발 재생

지역내일 2013-03-02

 예전에는 중년 이후에 발생하는 것으로 여겨왔던 탈모가 최근에는 젊은 사람들에게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탈모가 발생하는 원인으로 스트레스와 서구화된 음식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피부 질환에 의해서도 탈모가 발생합니다.
 탈모를 유발할 수 있는 지루성 피부염은 다른 원인성 탈모에 비해 진행속도가 빠릅니다. 가능한 증상 초기에 전문의의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진행속도가 빠른 두피 지루피부염 탈모
  지루피부염은 매우 흔한 만성 염증성 습진 질환의 일종입니다. 개인의 상태에 따라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가려움증과 홍반, 인설, 비듬 등의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빠른 각질주기와 붉은 염증 그리고 가려운 증상이 특징적인 질환으로 서양의학에서는 아직까지 원인도 치료법도 딱히 없는 상태입니다. 두피 지루피부염으로 탈모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두피 지루피부염으로 인해 2차적으로 모발이 얇아지고 탈모가 생기는 것은 매우 흔한 일이며 또한 탈모까지 진행된 경우에는 심각한 정도에 이르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루피부염으로 인한 탈모는 일반적인 다른 원인성 탈모와 다르게 매우 빠르게 진행됩니다. 


치료와 관리로 빠진 모발이 다시 나올 수 있어
 지루피부염으로 인한 탈모는 지루피부염을 치료하여 두피의 증상이 호전되면 모발도 다시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지루피부염으로 인한 탈모는 지루피부염에 대한 치료가 선행되어 이루어져야 합니다.
 지루피부염은 반드시 면역체계를 바로잡아 몸이 이겨내도록 하는 치료가 필요 합니다. 지루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피부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체내에 축적된 독소를 배출시키고 혈액을 깨끗이 하며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지루피부염은 치료가 매우 까다로운 만성질환이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지시나 주의사항을 잘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되도록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증상부위를 손톱으로 긁어서 화농균을 옮기거나 곪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샴푸는 방부제, 여러가지 화학성분, 인공 향, 색소 등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순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스트레스나 과로에 의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적절하게 휴식을 취하고 취미생활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를 해야 합니다. 

하늘마음한의원 일산점
원장 정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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