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생활기동대, 시민 생활민원 해결사로 나서

지역내일 2013-03-02
청주시 생활기동대가 67만 청주시민의 생활민원 해결사로 나서고 있다. 생활기동대는 지난해 120 바로콜전화로 접수된 2627건의 생활민원을 처리했다. 이는 2011년의 2368건보다 259건, 10.9%가 증가된 것이다.
생활기동대는 시민들의 생활불편사항을 신고하기 전에 먼저 찾아서 처리하고 있으며 직접 처리하지 못할 때에는 관련부서에 즉시 통보해 처리하고 있다.
또한 가로등·도로·교통·청소·상하수도 등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다양한 민원을 한 통의 전화(국번 없이 120)로 신고 받아 처리하여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순찰 도중 연기가 나는 곳을 찾아가 피워놓은 난로 과열로 화재가 발생된 것을 초기에 진화하여 대형 화재를 예방하였고, 깊이 2m 콘크리트 수로에 빠진 고라니를 구조하여 인근 산으로 방사해줬다.
또 맨홀에 소가 빠졌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하여 소 주인을 찾아주는 등 갖가지 생활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청주시 허영 생활기동담당은 “시민들이 느끼는 생활불편사항을 신고하면 신속히 출동하여 처리하고 있다”며 120 바로콜센터를 많이 이용해 생활불편민원을 해결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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