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신도시 택지개발지구내에 유일하게 설립되는 대전도안고등학교가 3월4(월)일 개교한다.
대전도안고는 유성구 원신흥남로 51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상5층, 지하1층으로 건축했다. 8학급(1학년) 규모로 학생 수는 282명이며 입학식은 3월4(월)일 10시30분에 학교 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 대전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2월 27일 오전 11시 30분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첫마을 지역 학생수용계획 및 2013~2015년도 신설학교 추진 현황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에 첫마을 지역에 예측한 학생수보다 많은 학생이 유입해 학생 수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2013학년에도 학생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한솔초는 관리실 및 도서실을 일반교실로 전환해 학급을 증설했다.
한솔중학교는 1학년 전체 학생을 가칭 ‘종촌중학교’에 1년간 분산 수용하고 버스 6대를 배치해 통학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근본적인 학생수용 문제 해소를 위해 첫마을 지역에 유치원 1원, 초등1교, 중등1교 등 총 3개교를 신설하기로 결정하고 2014년 3월 1일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2013년 개교하는 학교는 모두 7개교로 행복청에서 2010년에 BTL공사로 발주해 지난 1월 25일 완공했다.
도담유, 도담초, 도담중, 도담고 및 세종국제고 등 5개교는 3월 1일, 연세유, 연세초는 9월 1일에 개교할 예정이다.
2014년 15개교, 2015년에는 31개교를 신설 추진할 예정으로 2014년 개교학교는 설계가 완료돼 계약 추진 중에 있다. 2015년 예정학교는 예산확보 및 설계용역 추진 중에 있다.
시교육청은 학교용지 가격 결정 및 1생활권 학생수 조사 결과에 따른 학교용지 추가 확보에 대해 학교용지 가격 결정은 법제처의 법령해석에 따라 추진하기로 행복청과 합의했다.
홍순호 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은 “안정적인 학생수용 여건 조성을 위해 2013년 1월 1일자 조직개편에 학교설립과를 신설했다”며 “학교설립에 교육청의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행복청·세종시·LH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주택 입주 시기에 알맞은 적기 개교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미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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