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기술협의회, 청소년 이공계진로교육 마련
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올 연말까지 부산진구 전포동 ‘궁리마루’에서 청소년들의 올바른 이공계 인식과 미래 과학자로의 꿈을 키워주기 위한 ‘2013 청소년 이공계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공계진로교육 프로그램은 중등부과 고등부로 구분해 진행되며 궁리마루 총괄본부장의 진로지도 강연과 이공계 석·박사급 연구원들의 전공체험, 전문과학해설사들과 함께 수학과학체험관 관람 등이 마련된다.
이공계 체험학습으로는 반도체산업과 LED, 탄소중합체 모형제작 방사선산업과 방사선관찰, 항공우주산업의 현재와 미래, 나일론의 합성, 생명공학산업과 DNA 추출체험, 가속기 산업과 초전도체, 우리나라의 자동차산업 등이 준비된다.
프로그램 참가는 단체접수로 진행되며 1개반(최대 40명) 2개조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fobst.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이공계진로교육 프로그램에는 74개 학교 6688명(고등부 43곳 3176명, 중등부 31곳 3176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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