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첫 채용박람회 3월20일 벡스코
중장년 경력구직자 대상 … 참여기업 3월8일까지 신청
올 부산 첫 채용박람회가 3월20일 열린다. 부산시는 ''2013 부산광역권 일자리 박람회''를 3월 20일 해운대 벡스코 1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부산시는 지역 우수기업 60여개 업체와 중장년 구직자 1천500여명이 박람회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산권 일자리 박람회''는 부산지역 중장년층을 위한 일자리 제공과 부산기업의 경력직 인재 채용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고용노동청 등을 비롯해 경제관련 유관기관·단체들이 ''일자리를 퍼트리고, 희망을 나눕니다''를 주제로 ''힐링 토크콘서트''와 ''구인·구직 만남의 광장''으로 나눠 개최한다.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힐링 토크콘서트가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인·구직 만남의 광장이 열린다.
힐링 토크콘서트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3월 15일까지 부산일자리종합센터(888-4199), 부산진여성인력개발센터(807-7944)로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는 일자리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참여 희망기업은 부산일자리종합센터나 부산경총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647-0452)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부산시는 부산경총, 부산울산벤처기업협회와 함께 50세 이상 구직자를 대상으로 산업현장인턴도 실시할 계획이다.
''중장년 재취업 지원사업''(장년 인턴)도 적극 홍보한다. 중장년 인턴사업은 중소기업이 50세 이상 미취업자를 인턴으로 채용하면 4개월간, 정규직 전환 시 6개월간 월 65만원가량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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