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소식
▶소통1번지 송파『2013구청장과 주민과의 대화』 릴레이 시작
박춘희 구청장이 2013년 계사년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약 3개월간 구내 26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과의 직접 소통에 나섰다.
‘2013 구청장과 주민과의 대화’는 주민들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구민들과의 교감을 높이고,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해 구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취약시설 및 취약계층, 전통시장 방문 등 지역현장을 둘러보며 ‘찾아가는 소통’을 실시하기 위해서다.
릴레이 여정의 첫 스타트는 장지동. 지난 21일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소강당에서 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정 현황과 앞으로의 추진계획 등을 밝히고,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춘희 구청장은 “지역들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대화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귀담아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송파의 경로당 활성화 사업
송파구가 경로당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송파구는 작년 한 해 동안 경로당 125개소에 건강체조, 안마 등 15가지 프로그램을 순회·보급했으며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각종 자원을 연계 보급함으로써 다양한 건강프로그램과 여가활동을 지원했다.
이렇게 경로당이 조금씩 변화를 보이면서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이 이어지고 있으며 중고등학교 특별활동(CA활동)으로 어르신들과 학생들이 간단한 놀이를 함께 하면서 서로를 이해해 가는 노력을 통해 1,3세대 간의 소통을 나누고 있다.
송파구 경로당활성화사업은 노인전문기관인 구립송파노인종합복지관과 (사)대한노인회 송파구지회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어 보다 전문적인 어르신 맞춤형 여가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송파, 초보 도시농부를 지원합니다
송파구가 도심 속에서 농부의 꿈을 키워가는 사람들을 돕는다고 밝혔다.
구는 2010년 8월부터 주민들에게 도시농업기술을 안내하는 송파도시농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송파도시농업지원센터는 ▲솔이텃밭(친환경 주말농장 공영텃밭) ▲초보 도시농부 정기교육 등을 실시하여 농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 왔다.
올해는 센터의 위치를 친환경시설이 집약된 송파자원순환공원으로 이전하여,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하거나 상담을 통해 작물재배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텃밭 119 ▲곤충과 꽃이 조화를 이룬 도시생태계 조성을 위한 ’도시양봉 체험장 ▲도시공동체 텃밭 이용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 환경교실’ 등도 개설할 계획이다.
송파구청 맑은환경과 최창선 과장은 “도시농업은 생태계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주민들의 환경의식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도시농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육성을 통해 자연이 숨 쉬는 녹색도시 송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동소식
▶친환경채소로 아동 건강 챙긴다
강동구가 2월13일까지 지역아동센터 20곳에 지역 내 농가에서 생산한 친환경 식재료를 급식재료로 제공한다. 재원은 이는 강동구청에서 위탁받아 운영되고 있는 아름다운가게의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2011년 서울시 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위탁 운영되고 있는 아름다운가게 고덕점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나눔과 순환 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동안 운영 수익금 가운데 강동구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의 학습지원을 위해 6300만원, 조손가정 지원 사업으로 700만원 상당의 물품이 전달되었다.
한편 친환경 급식재료의 공급은 강동구에서 10년 넘게 농사를 짓고 있는 농부들이 만든 서울시 최초의 법인 농업회사인 (주)강동도시농부들이 맡는다. 특히 강동도시농부에서는 360만원 상당의 채소를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이 업무는 내 책임 ‘1인팀장제 도입’
강동구가 증가 추세에 있는 6급 평주사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1인 팀장제’를 운영한다. 팀장과 팀원으로 구성된 팀조직과 달리 팀원 없이 팀장이 기안부터 시행까지 모든 업무를 처리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강동구는 부서별로 신규, 역점 사업을 중심으로 1인 팀장제에 적합한 업무를 발굴, 협동조합법 시행에 발맞춰 지역 내 협동조합의 자생력을 키워주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협동조합업무’,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일시보육지원업무’, 자살예방 사업추진을 위한 ‘생명존중업무’,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원전하나줄이기업무’ 등 11개 직무를 선정했다.
▶평생학습센터 수강생 모집
강동구가 상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 수강생을 1월30일부터 온라인(http://lll.gangdong.go.kr)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개설 강좌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이미지메이킹, 웃음치료사, NLP심리코칭, 퀼트공예, 닥종이인형, 야생화교실, 도예교실로 수강료는 강좌별로 재료비 포함 3만~13만 원 선이다.
2월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재능나눔기부데이를 마련,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석화공예 ‘탁상시계 만들기’, 비즈공예 ‘팔찌 만들기’, 퀼트공예 ‘카드지갑만들기’를 무료로 개최한다. 문의 (02)3425-5220~5
광진 소식
▶책, 음악, 차가 있는 마을북카페
5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문을 연 자양동 힐링 담쟁이 북카페는 총 8800여권의 책을 비치하고, 독서지도, 작가와의 만남, 시낭송, 주부독서모임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청소년 바리스타 교육’ ‘재능 기부를 통한 미니음악회’ ‘수예품 만들기 강좌’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중곡3동 꿈꾸는 사랑방 북카페’는 다음 달 중곡3동 주민센터 1층에 개관, 작은도서관 형태로 운영되며 오는 5월 화양동주민센터에 문을 열게 될 ‘화양동 느티나무 마을 북카페’는 현재 인테리어공사가 진행중이며 키즈카페, 그룹스터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광진구가 미취업자와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3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진행한다. 광진구는 이를 위해 ▲방치자전거 재활용 사업 ▲지역 유휴공간 재활용 ▲ 사계절 공원 꽃단지 조성사업 ▲자투리공간 재활용 사업 ▲취약계층 집수리, 도배, 가구수리 사업, ▲다문화가족 아이돌봄서비스 등 총 9개 세부사업을 발굴·선정했다. 급여는 시간당 4860원으로 간식비 2500원이 별도지급 되며 주ㆍ월차수당 및 4대보험이 적용된다. 근무시간은 65세 이하인 경우 주28시간 이내, 65세 이상인 경우 주15시간 이내다. 문의 (02)450-70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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