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대장암센터(소장 백무준)는 오는 22일(금) 오후 2시 병원 교육관 2층 강당에서 ‘대장암 환자의 날’ 행사를 연다.
대장암 수술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완치를 위한 최신 지식과 방법들을 전함으로써 암 극복 의지를 북돋우고, 암 환자간의 심리적 정서적 상호 지지를 돕기 위해 열리는 행사는 매년 2월 말이면 열리며,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했다.
매회 색다른 문화공연을 곁들이는 ‘대장암 환자의 날’ 행사는 올해에도 5개의 강연을 비롯해 건강요리교실과 시식회, 그리고 천안시 충남국악관현악단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강연은 ▲ 유전성 대장암이란 무엇인가?(외과 안태성 교수) ▲ 대장암 치료에 쓰이는 새로운 약제(오현경 약사) ▲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 수칙(외과 백무준 교수) ▲ 암 환자의 생활 관리(가정의학과 오정은 교수) ▲ 조기에 대장암을 진단 치료하는 방법(소화기내과 조영신 교수) 등이다.
행사는 5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대장암 환자와 가족 외에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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