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발전 공로자에게 주는 ‘아산지역사회교육상’을 대전발전연구원 이창기 원장이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를 창립한 고 정주영 전 현대그룹명예회장의 뜻을 기려 매년 지역사회 교육 부문에서 공로가 큰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수상한다.
교육계 아이디어벵크로 불리는 이창기원장은 1999년 대전대 평생교육원장을 시작으로 평생학습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과 대학 네트워크를 형성, 교육발전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학생들에게 디지털 3품제도를 통한 지식기반사회를 이끌어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시범사업지원을 이끌어 냈다.
이 원장은 금빛평생교육봉사단 운영, 2002년 제1회 대전시민평생학습축제를 기획, 중단된 전국평생학습축제를 부활시켜 15만여명의 관람객을 대전으로 불러들였다.
이 원장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초대 법인이사, 평생교육법 개정 국회활동,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설립과 배달강좌제의 전면 확대실시, 연합교양대학 및 시민대학 설치, 장애인평생교육원 설립 활동을 해왔다.
한상준 심사위원장(전 연세대 부총장)은 “이창기원장은 평생교육에있어서 비전과 열정, 그리고 실천 3박자를 모두 갖춘 적임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20일 서울 지역사회교육회관에서 열렸고, 상금 1000만원은 전액 기부했다.
전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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