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노인대상 추억상영회 <앙코르>개최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이상조)는 부?울?경 지역 노인복지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젊은 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추억상영회 <앙코르>를 운영한다.
<앙코르>는 날로 심화되는 고령화시대의 복지수요에 부응하고 상대적으로 문화 소외감을 느끼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여가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실버영상제와 스마트활용교육, 실버언론봉사단을 운영하는 등 노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미디어교육과 미디어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상영되는 작품은 어르신들의 눈높이를 최대한 반영한 것으로 제11회 베를린영화제에서 은곰상을 수상하며, 국내 첫 해외 영화제 수상작으로 기록된 강대진 감독의 ''마부(A Coachman, 1961)''이다. 고시공부를 하는 큰아들과 쌈으로 소일하는 작은아들, 그리고 벙어리 딸과 함께 살아가는 마부 하춘삼(김승호)의 삶을 그린 잔잔한 가족 드라마이다.
모든 상영은 방문 형태로 진행되며, 2월 15일(금)부터 2월 26일(화)까지 부산·울산·경남 지역 노인 복지관 및 단체의 신청을 받는다.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상영료는 무료이다. 신청서 및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com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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