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활기차게 생활하기
얼마 후 새학기가 시작된다. 여러분은 새학기가 즐거운가요? 아니면 또다시 반복되는 마찰이 두려운가요? 같은 시간과 공간, 그리고 생활 속에서 느끼는 감정은 다르다. 긍정적이기도 하고, 부정적이기도 하다. 하지만 긍정적인 생활을 하는 학생의 공통적인 특징은 하루, 일주일, 한달, ... 모든 시기가 반복이 아닌 새로움으로 가득 차 있다.
새학기를 맞이하여 “日新日新又日新(일신일신우일신 : 날마다 새롭게 또 날마다 새롭게...)이란 말처럼 여러분이 긍정적인 마음으로 활기차게 생활했으면 하는 바램에서 성장하는 학생들의 사례를 몇 가지 소개한다.
새학기에는 이번보다 더 열심히 해볼래요_ 예비고2 정OO학생
“나만의 공부시간이 없었어요”. ?
예비고2 정OO학생은 스스로 하는 공부 방법을 찾기 전에는 학교 수업시간에 딴 생각을 하면서 학원숙제를 수업시간에 한 적도 있고 학교 수업을 위해서 예습이라는 것은 아예 할 생각도 안했다. 집에서 복습을 한다는 생각조차 갖고 있질 않았다. 그리고 항상 나를 위한 나만의 공부시간을 갖지도 않았다. 학원에 가서도 성의 없게 수업에 임했던 것 같다. 그리고 학원에 갔다 와서도 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할 생각도 안 했다. 영어 단어 같은 경우에는 한번 시험을 보고나면 집에 와서 한 번 더 봐야지 기억에 오래 남는데 잊어먹든지 말든지 신경을 쓰지도 않았던 것 같다.
“좋아하지 않았던 국어공부도 흥미를 얻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어요.”
자기주도 학습관에 오게 된 계기는 2학기에 들어 중간고사를 보고나서 성적표를 가지고 엄마와 이야기를 할 시간을 같게 되었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다 보니 아는 언니가 자기주도 공부법을 배우고 나서 1등급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다. 공부를 할 때 처음에는 3시간 동안 앉아서 공부를 한다는 것이 참 고되고 힘들었다. 하지만 2주가 지나면서 천천히 적응을 하게 되었고, 예전엔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국어공부에도 선생님의 도움으로 흥미를 얻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게 되었다.
“엄마가 제 태도를 보며 기분 좋아하세요.”
예전에 하루에 한 시간도 나만의 공부를 하지 않았다면 이제는 3시간 정도는 기본으로 하는 것 같다. 그리고 국어나 수학 같은 경우에는 성적이 많이 오르지 않았지만, 영어나 한국사를 포함한 기타 과목이 저번 중간고사보다 성적이 많이 향상되었다. 그리고 예전에는 계획을 세워도 항상 실천을 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계획을 전 보다 더 자세히 세울 수 있게 되었다.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배우게 된 것 같다. 그리고 엄마께서도 요즘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는 말씀을 하신다.
“새학기에는 이번보다 더 열심히 해볼래요”
방학 중에 국어는 지금 하고 있는 비문학 교재를 다 끝낼 생각이고, 수학 같은 경우에는 수1을 하면서 고1_하까지 같이 병행할 생각이다. 영어는 2학기 교과서를 받아서 그 교과서에 있는 지문을 영작을 하거니 독해문제집에 있는 지문을 영작하면서 영작하는 실력을 기를 생각이고, 한국사 같은 경우에는 겨울 방학동안 공부해서 1월 달에 한국사능력검정시험고급을 볼 생각이다. 그리고 새 학기에는 이번 기말고사 때 실수했던 것을 반복하지 않을 생각이고, 이번보다 더 열심히 해볼 생각이다.
스스로 약속을 지킨다는 뿌듯함 - 예비중 2 안○○ 학생
신목중학교 2학년 안○○ 학생은 평소에 계획 없이 닥치는 대로 공부를 해왔다. 또 해야 할 일을 미루는 습관이 있어 급하게 과제를 하느라 실수가 잦았다. 하지만 학습코칭 선생님들과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나가며 급하게 공부하는 학습 습관이 개선되고 실수도 줄었다. 혼자 공부하다보면 끝까지 해내는 경우가 적었는데, 이제는 계획을 잡아 하나씩 해내가면서 스스로의 약속을 지킨다는 뿌듯함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또,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여러 과목을 공부할 수 있게 되었다. 학원 일정에 맞춰 수학, 영어에만 치우쳐 공부하다가 다양한 과목을 스스로 공부해보니 좋아하는 과목을 즐겁게 공부할 수 있게 되었고 수학, 영어도 공부에도 더 자신감이 생겼다.
안○○학생의 성적은 오르고 있는 추세다. 방학 동안에는 학습코칭 선생님이 추천한 교재를 계획을 정해 풀어나가며 과목별로 짧게는 다음 학기, 길게는 수능까지 준비하면서 새 학년을 향한 자신감을 키워가고 있다.
내 인생 최초로 평균점수가 90점 _ 예비 중1 이OO학생
이제 예비 중1이 되는 이OO학생은 매일 아침에 학교숙제를 하고, 공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평소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거나 TV를 보며 공부만 하면 머리가 아픈 학생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성적이 85점을 넘은 적이 없었다. 어머니의 권유로 학습관에 오게 된 이OO학생! 처음에는 선생님들과 공부계획을 공유하는 것이 부끄러웠고, 공부량이 늘어나서 힘이 들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모르는 내용을 알게 되는 즐거움과, 선생님께서 말해주신 오답을 철저히 하면서 처음으로 평균점수가 90점이 나왔다.
이제는 숙제도 미리하고, 일주일의 시간 계획도 스스로 짜서 공부시간이 더욱 늘어났다. 시간계획을 지켜야 한다는 의식 때문에 저절로 공부를 하게 되고, 집중력도 늘어났다고 한다. “성적은 역시 자신이 하는 것만큼 나온다는 것을 깨달았어요”라며 자신을 자랑스러워 한다. 앞으로도 일주일계획을 수립하며, 개학 전까지 중학교 대비 국영수를 준비하고, 놀 땐 놀고 공부할 땐 공부하는 학생이 되겠다고 한다. 하지만 조금 걱정되는지 노는 시간을 줄이겠다고 한다.
아름에듀학원 임형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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