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동초등학교(교장 현병화)는 지난 2월 8일(금) ‘제 44회 행복한 졸업식’을 개최했다. 기존의 엄숙한 졸업식 대신 졸업을 자축하며, 서로 격려하는 행복한 졸업식을 열었다. 신상금 교무부장은 “수상자를 교장실에 초대해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고, 본 졸업식 행사에서는 6학년 학생들이 꿈을 가득 적은 풍선을 하늘에 날리며 졸업식의 시작을 알렸다”고 전했다.
현병화 교장은 졸업식 축사를 통해 ‘도전하여 꿈을 이루자’는 주제로 분명한 비전을 품고,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룰 것을 당부했다.
또, 졸업생들의 추억들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모두가 주인공이 됐다. 6학년 담임 및 선생님들의 영상 편지는 제자 사랑의 마음이 가득했다. 이지완 학생(졸업생)은 늘 사랑으로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교사들의 ‘꿈꾸지 않으면’이라는 합창은 사제 간의 사랑을 흠뻑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공연으로 남았다. 박필정 학부모회장은 “선생님들의 노랫소리가 교정을 은은하게 울려 졸업식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며, “아름다운 모습이었다”고 전한다.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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