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아담 램버트 내한공연
일렉트로닉, 팝, 록을 넘나드는 파워풀한 음악세계
아메리칸 아이돌 사상 최대의 이슈를 만든 아담 램버트가 오는 2월 17일(오후7시) 유니클로 악스에서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미국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8의 준우승자인 그는, 역대 출연자들 중 가장 많은 이슈를 낳은 글로벌 슈퍼스타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아담 램버트 본인이 제작 프로듀서로서도 참여한 ‘Trespassing’과, 세계적인 스타 부르노 마스, 닥터 루크 등 초호화 팝스타들이 프로듀싱에 참여한 아담 램버트의 최대 히트곡 ‘Never Close Our Eyes’까지 선보여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무대가 기대된다.
그의 데뷔앨범 ‘For Your Entertainment’는 빌보드 3위로 데뷔, 첫 주 20만장 세일즈, 한 앨범에서 3개의 싱글을 터트리는 등 그를 최고의 엔터테이너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그의 음악은 무겁지만 강렬하다. 뮤지컬에서 쌓은 의도적인 과장과 풍성한 표현이 록의 명쾌함과 조화되어, 관객들을 흥분하게 만드는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한다.
문의 (02)407-2589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콘서트>마이 블러디 발렌타인 내한공연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노이즈 메이커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 (My Bloody Valentine 이하 마블발)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 2월 3일(일) 유니클로 악스에서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밴드의 리더 케빈 쉴드가 최근 인터뷰를 통해 마블발은 2013년에 새 앨범을 발매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올해 5월 미공개 트랙이 수록된 [Isn’t Anything]과 [Loveless]의 리마스터링 앨범을 발매해 전 세계 슈게이징/얼터너티브 록 팬을 설레게 한 바 있다.
밴드의 주축인 케빈 쉴즈는 밴드의 휴지기 중에는 절친 밴드 프라이멀 스크림의 라이브 기타세션으로 참여하거나, 영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에 자신의 신곡 등을 선보이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사운드에 대한 병적인 집착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한 쉴즈는 완벽한 사운드 추구를 위해 21년간 변함없이 스튜디오에 출퇴근을 하며 완성된 앨범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가차 없이 파기시킨 일화로 유명하다.
극단적인 노이즈의 기타 사운드와 팝 멜로디의 조화. ‘소음’마저 ‘음악’으로 정의 되어지는 ‘소리’의 범주로 이끌어온 음향의 선구자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이 완벽주의 밴드가 만들어내는 미래의 소리를, 지금까지 들어본 어떤 사운드와도 차별된 그것을 직접 목격할 수 있다. 문의 (02)332-3277
박지윤 리포터
전시><눈물바다> <커졌다> 원화 (아트프린팅) 전시회
아이의 마음을 따스하게 감싸 안으며 함께 울어주는 그림책
송파어린이도서관에서 서현 작가의 <눈물바다>,<커졌다> 원화 (아트프린팅) 전시회가 2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상상이 현실이 되는 만족감을 체험하게 하고, 만화적 상상력으로 즐거움과 따스함을 함께 안겨주는 서현작가의 작품은 어린이 독자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어른만큼이나 바쁘고 힘든 하루를 마친 아이의 마음을 따스하게 감싸 안으며 함께 울어주는 그림책 <눈물바다>. 진귀한 상상력, 새로운 발상, 그리고 웃음과 익살과 유머가 버무려진 감정코칭으로 ''쑥쑥 자라고 싶은 욕구''로 가득 찬 아이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커졌다>의 그림 40점이 송파어린이도서관을 찾아온다. (02)418-0303
박지윤 리포터
갤러리예이랑,
화상환자 후원의 밤 힐링나이트(The Healing Night)
갤러리예이랑에서 주최하고 예이랑장학회, 예이랑치과가 후원하는 화상환자 후원의 밤 행사가 힐링나이트(The Healing Night)라는 제목으로 지난 19일 예이랑갤러리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갤러리예이랑과 한림성심화상재단이 함께 하는 화상환자를 돕기 위한 미술작품경매 형식으로 이뤄졌다.
도예의 권기우, 성석진 작가와 회화의 김민정, 이남숙, 김영훈, 이여운, 김용한. 이창헌, 김지희, 박지민, 이민혁, 김초혜, 조장은, 문지연, 유갑규, 구나영, 김건일, 남택수, 정연연, 허원실, 김태호(지오) 등 많은 작가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쓰라린 상처로 고통 받는 화상환자와 그 가족들에게는 사랑의 위로가, 또 경매를 통해 작품을 구입한 참가자들에게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국내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문의 (02)453-4004
박지윤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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