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국 재능 기부자들이 모여 자살예방을 위한 희망 사랑 키움 콘서트를 오는 23일 오후 6시 30분 꿈의교회에서 열 계획이다. 국적과 피부색, 직업까지 다양한 재능기부자들의 모임인 ‘멀티 기버(Multi Giver)’를 이끌고 있는 필리핀인 제드씨는 “생명의 소중함은 피부색깔과 언어의 차이가 없다. 한국에서 최근 자살율이 높아지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생각이 퍼지는 것이 안타까워 친구들과 함께 자살예방 콘서트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멀티기버’의 나눔 콘서트는 지난해 11월 첫 공연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콘서트는 조영태 박사(서울대 교수)와 홍사무엘(연세대 교수)등이 참여해 자살예방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멀티 기버’는 세계 각국의 기부자들이 참여하는 만큼 한 자리에서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즐길 수 있다. 필리핀 무용단의 필리핀 전통 춤과 아프리카 합창단이 출연한다. 이들은 모두 전문 예술가는 아니다. 하지만 외국인 노래자랑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팀까지 무대에 올라 수준급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멀티기버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김미숙(모바일 과학고 교사)씨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런 공연을 기획하기가 쉽지 않을 거다. 하지만 외국인들에게는 콘서트 준비자체가 너무나 즐거운 놀이처럼 진행하는 걸 보면 모두들 어려운 타국 살이를 하지만 자신뿐만 아니라 남을 돕기 위해 무엇인가를 한다는데 기쁨을 느끼는 것 같다”고 흐뭇해 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멀티기버들이 스낵과 경품도 준비했다. 멀티기버들의 공연에 감동 받은 사람들은 후원금을 보탤 수 있다.
공연 문의 박성경 010-7203-2730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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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기버’의 나눔 콘서트는 지난해 11월 첫 공연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콘서트는 조영태 박사(서울대 교수)와 홍사무엘(연세대 교수)등이 참여해 자살예방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멀티 기버’는 세계 각국의 기부자들이 참여하는 만큼 한 자리에서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즐길 수 있다. 필리핀 무용단의 필리핀 전통 춤과 아프리카 합창단이 출연한다. 이들은 모두 전문 예술가는 아니다. 하지만 외국인 노래자랑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팀까지 무대에 올라 수준급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멀티기버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김미숙(모바일 과학고 교사)씨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런 공연을 기획하기가 쉽지 않을 거다. 하지만 외국인들에게는 콘서트 준비자체가 너무나 즐거운 놀이처럼 진행하는 걸 보면 모두들 어려운 타국 살이를 하지만 자신뿐만 아니라 남을 돕기 위해 무엇인가를 한다는데 기쁨을 느끼는 것 같다”고 흐뭇해 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멀티기버들이 스낵과 경품도 준비했다. 멀티기버들의 공연에 감동 받은 사람들은 후원금을 보탤 수 있다.
공연 문의 박성경 010-7203-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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