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소식
교복, 1000원에 구입하세요
송파구가 지난 2004년부터 송파구 교복은행을 운영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송파구청 앞 지하보도에 자리한 이곳에선 바지, 셔츠, 조끼, 재킷 등 4점으로 이뤄진 교복 한 벌을 각각 1000원씩 4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판매한 교복만 8000여벌에 이르고 있다.
올해 1월 현재, 이곳엔 송파 지역 내 중?고등학교 44곳의 교복 1300여점이 비치돼 있는데 졸업시즌을 맞아 물량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교복은 구가 지역 내 44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는 교복 물려주기 운동을 통해 마련하고 있다. 학교에서 기증을 신청하면 구청이 졸업식 후 남은 교복을 수거하는데, 올해 보성중에서 600여점, 배명중에서 400여점을 기증하는 등 지역 학교들의 지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 그 외 교복은행에 직접 찾아와 기증하는 주민들도 많은 편이다.
한편 이곳에선 교과서와 참고서 등 헌책도 1권당 200~400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약 1500권이 구비돼 있다. 평일(토요일, 공휴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송파, 나무심기 장소 구민 공모
송파구가 오는 25일까지 푸른서울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나무 심을 장소를 구민들에게 공모한다.
생활 주변의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단독주택, 학교, 체육시설 공지와 담장 및 울타리 주변 등 녹화가 가능한 곳이라면 어디든 신청할 수 있다. 송파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식재위치, 면적, 식재계획, 재료지원 요청내역 등을 신청서에 작성해 송파구 푸른도시과에 우편 또는 직접방문 등을 통해 이달 2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서울의 공원(http://park.seoul.go.kr) 사이트에서 다운받거나, 해당 동주민센터에서 배부 받을 수 있다. 선정 결과는 규모, 소유관계, 입지조건 등의 심사를 통해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문의 (02)2147-3398
다문화가족의 ‘든든한 이웃’이 되어주세요
송파구자원봉사센터가 오는 22일까지 다문화가족의 든든한 이웃이 되어줄 가족봉사단원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현재 송파구에 거주 중이며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5가족을 선발한다. 선발된 가족봉사단은 4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이상, 1대 1 매칭이 된 짝꿍 다문화가족과 문화체험(전래놀이, 북아트 등) 및 자유교류를 하게 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송파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songpavc.or.kr)에서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songpavc@usongpa.net)로 제출하면 된다.
강동소식
‘액세서리 양성과정’ 참여자 모집
강동구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을 위해 ‘아트 액세서리 양성사업’을 펼친다. 교육비가 전액 지원되는 ‘액세서리 양성과정’은 3월1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서류 및 심층면접을 통해 30명을 선발한다.
이번 과정은 강동구 장신구 특화거리 상점가 상인회 및 남대문 액세서리상가연합회 등과 협약을 맺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진행 된다. 특히 교육이 종료된 후에도 온라인 쇼핑몰 구축, 협동조합 설립 및 관내 카페와 연계한 판로구축 등 창업 ? 취업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실효성 있는 일자리창출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2)3425-5815
교육 멘토 ‘강동구 에듀봉사단’
강동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소속 강동구 에듀봉사단이 2011년 3월부터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진로?진학, 자녀교육과 관련하여 멘토링 323쌍, 상담 1757건, 특강 19회 등 다양한 교육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첫해 142명으로 시작한 에듀봉사단은 현재 교육 및 상담전문가 51명, 진학지도 교사 20명, 대학생?고등학생 멘토 239명으로 총 310명의 봉사단원이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한영외고 학생들과 지역 내 10개 고등학교에서 전교 10등 이내의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들이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교육 및 상담전문가들은 상담과 특강을, 진학지도 교사는 수시 및 정시 기간에 대입 컨설팅을 돕는다. 대학생 및 고등학생 멘토들은 초ㆍ중학생 멘티가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1:1 결연을 맺어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학습방법, 시간관리, 정서적 지원, 진로와 관련된 조언을 해준다. 특히 올해는 에듀봉사단 중 상담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상담UP」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광진소식
청소년 글로벌 체험단 미국 방문
‘제4기 광진구 청소년 글로벌 체험단’이 광진구와 우호교류 도시협정을 맺은 미국 테네시주 내쉬빌시를 13박15일간 방문한다. 체험단은 지역 내 고교 1학년생 중 학교장 추천과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월14일부터 28일까지 내쉬빌시를 방문, 현지가정 홈스테이를 통한 미국 문화 생활 체험, 내쉬빌시 주요 기관 및 시설 견학, 내쉬빌 시립도서관에 도서 기증,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특히 내쉬빌시 고등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정규 수업을 받으며 미국의 교육시스템을 체험하고 현지 초등학교를 방문해 한국 문화도 소개할 예정이다.
목욕탕에서 한푼 두푼 모은 정성
광진구 자양동 소재 우리유황온천이 지난해 9월부터 5개월간 불우이웃돕기 모금 활동을 벌여 온천을 이용 손님들과 직원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 300여만 원으로 사랑의 쌀을 마련해 구청에 전달했다. 우리유황온천은 이날 전달식을 통해 3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 1000kg을 기증했으며, 광진구는 기증받은 쌀 1000kg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지역 내 저소득층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유황온천은 그동안 구의동 소재 보육시설인‘하늘이네 집’에 매년 분기별로 집수리봉사, 체육활동, 학용품 전달, 문화 행사 등 폭넓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왔다.
대사증후군 관리로 건강 지켜요
광진구보건소가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2013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관리 캠페인’을 실시한다. 장소는 구의동 소재 롯데마트 강변점(매월 1·3주 화), 이마트 자양점(매월 2·4주 화),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매월 5일) 등 총 3곳으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실시하며 30세부터 64세까지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검진 받을 수 있다.
주요 검사항목은 혈압, 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복부둘레 측정 등 5가지 항목이며 검진을 통해 위험요인을 파악한 후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 각 분야별 건강 전문가가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위해 신체활동 늘리기, 올바른 식습관 등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의 (02)450-1573,1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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