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가 동절기 전력 위기 극복과 가정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음 달까지 에너지·온실가스 진단과 컨설팅을 펼치는 ‘그린홈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린홈닥터는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선도하는 그린리더들이 가정에 방문해 낭비되고 있는 가전제품의 대기전력을 측정해 에너지 절감방안을 제시하는 유성구 특화사업이다.
그린리더들은 2인 1조로 이달 21일부터 2월 말까지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기관 등 200세대를 우선 방문해 에너지 소비량과 온실가스 발생량을 진단하고 상황에 맞는 절감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에너지관리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의 협조를 받아 저소득층 가정에는 절전 콘센트 설치와 내복 지원도 할 계획이다.
천미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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