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 도서 대출 쉽고 빠르게
수영구 부산 첫 ''U - 도서관'' 서비스 … 예약 신청도 가능
수영구(구청장 박현욱)가 부산 처음으로 ''U-도서관'' 체계를 구축하고 이달부터 도시철도 수영역과 메가마트 남천점 2곳에서 서비스에 들어갔다. ''U-도서관''은 이용자가 컴퓨터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도서 대출을 신청하면 도서관을 직접 찾아가지 않고도 지정된 장소에서 책을 대출하거나 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
지난해 12월 한 달간의 시험운영을 거쳐 이달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U-도서관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도서관을 방문해 회원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도서관 홈페이지(library.suyeong.go.kr)나 모바일 앱(수영구도서관)에 접속해 희망도서를 검색하고 도서가 있는 경우에는 바로 신청할 수 있고, 대출 중인 도서는 예약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 후, 대출 문자메시지를 확인하고 무인예약대출기에서 회원증으로 본인인증 후 예약도서를 찾으면 된다. 도서는 무인예약대출기에 2일간 보관하다 미수령시 예약이 자동 취소되며 한번에 2권씩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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