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스마트교육 강화로 선도모델 구축

지역내일 2013-01-06
세종시교육청은 2013년도를 ‘대한민국 대표교육, 행복 세종교육 원년’의 해로 정하고 도시성장을 이끄는 명품교육 전개에 교육청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는 야심찬 의지를 밝혔다.
특히, 시교육청은 2013년 한 해를 세종교육의 대표 브랜드인 ‘스마트교육’을 더욱 강화해 스마트교육 선도모델을 구축·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세계적 선진 스마트교육 환경의 안정적인 시스템 유지를 위한 통합 관제실을 운영하고, 클라우드 교육서비스 기반을 조성해 ‘스마트교육 정보센터’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클라우드 교육서비스 기반 조성을 위해 보안 및 사용자 인증시스템 구축과 클라우드 VPN(가상 사설망, Virtual Private Network) 서버를 도입한다.
스마트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급과 환경에 맞춘 세종시 표준안을 개발하고 관내 학교에 단계적 스마트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2013년 3월과 9월에 개교하는 세종국제고를 포함한 7개 학교는 모두 스마트교육이 가능한 스마트스쿨로 구축한다. 또한 2013년에는 모든 교원에게 1인 1스마트패드를 지원, 교원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편입지역 스마트교육 환경 격차 해소를 위해 조치원명동초 감성초 부강초 금호중 등 4개교에 52억 예산을 투자해 스마트교육 시스템을 구축한다.
2013년 편입지역 모든 학교에 9억 5천만원을 투자해 스마트교실 1실 이상을 구축할 예정이며, 모든 학교에 이동형 스마트교구(1실분)를 지원해 세종시 모든 학교에서 스마트 교육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교육 환경 조성과 더불어 교원의 역량을 개발하고 교실 현장에서의 스마트교육 적용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관리자 연수 및 전입·신규교사 스마트교육 오리엔테이션, 기초·심화·전문 과정의 단계별 연수를 개설한다.
스마트교육용 앱 개발 공모전과 스마트교육 축제도 열 계획이다.
신정균 교육감은 “2013년은 세종교육이 새롭게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대표 브랜드인 스마트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한 해가 될 것을 약속하며, 세종교육이 대한민국의 대표교육으로서 선진교육의 발원지가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미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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