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 강사
창조의 아침 미술학원
904-0393
2012학년도 미술대학의 수시전형에 이어 정시전형의 일정이 정해졌다. 미술대학 수험생들은 수시에 이어 정시전형에서 다시 한 번 합격의 기회를 노려보아야 할 것이다. 수능 점수 결과가 발표되고 난 후 필자가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비실기’로 입학할 수 있는 대학교에 관한 궁금증이다.
그렇다면 이미 막바지에 와 있는 실기와 끝나버린 수능, 이것을 기회로 돌릴 방법은 없을까? 입시 상담 중에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에 하나가 ‘입학사정관제도와 자기소개서’에 관한 내용이다. 내신이 좋지 않은 학생의 경우, “합격의 가능성을 자기소개서로 높일 수 있습니까?” 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수능이 끝났고 이미 성적이 나왔기 때문에 학생들이 자신들의 글 솜씨가 뛰어나다고 생각하면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는 서류전형이 속하는 ‘비실기 전형’에 목숨을 걸어보려고 할 것임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대답은 ‘가능하다’이다.
성적이 일정수준이 안됨에도 불구하고 가끔 합격하는 친구들이 있다. 관찰해보면 그 학생들은 항상 자기소개서가 뛰어난 친구들이거나 서류전형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친구들이었다. 이 친구들의 자기소개서가 가지는 가장 큰 장점은 자기소개서가 하나의 ‘에세이’ 혹은 자기만의 특별한 ‘스토리’로 보여 질 수 있도록 쓴다는 점이다. 당연히 가장 큰 주제는 ‘자신의 진로와 지원하는 학과와의 연관성’이다. 이 때 주의할 점은 자신을 계속해서 과도하게 포장 하거나 장점만을 어필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장점과 단점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이야기 하는 것이다. 즉, 거짓을 빼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각 대학교의 서류전형에 속하는 자기소개서는 사실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그러나 학생들이 막상 닥칠 때 까지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것 같다. 분명히 자신을 드러내는 좋은 소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자기소개서와 마찬가지로 홍익대학교의 미술활동종합이나 미술활동보고서의 내용 또한 그렇다. 이러한 솔직하고 담백한 태도와 함께 본인이 느낀 점을 엮어 나간다면 좋은 서류를 만들어 보다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잘 준비한 자기소개서야 말로 합격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