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다문화가족의 역량 강화와 다문화사회 구현을 위해 서구에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설치한다. 이에 따라 대전시에는 총 5개 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서구에는 다문화가족이 가장 많이 거주함에도 불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없어 유성구에 있는 시 센터를 이용하는 등 불편함을 겪어왔다. 서구센터 운영 수탁자는 3월초쯤 공모를 통해 선정, 4월경 개소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계획이다.
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어교육, 다문화가족통합교육, 개인·가족 상담, 결혼이민자 취업연계 및 교육 지원 등 기본사업과 지역 실정에 맞는 특성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센터 방문이 어려운 다문화가족에게는 방문지도사가 직접 방문하여 한국어 및 부모교육·자녀생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족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지원을 위하여 언어발달지원사업과 언어영재교실도 운영한다.
현재 대전시에는 2012년 1월 기준, 다문화가족 4757가구에 자녀3847명과 배우자를 포함해 1만3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향후 국제결혼 등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세희 시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서구 다문화 가족지원센터까지 모두 5곳의 지원센터를 갖추게 됐다”며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 지원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마련해 한국사회 조기적응과 사회·경제적 자립을 돕겠다”고 말했다.
천미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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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에는 다문화가족이 가장 많이 거주함에도 불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없어 유성구에 있는 시 센터를 이용하는 등 불편함을 겪어왔다. 서구센터 운영 수탁자는 3월초쯤 공모를 통해 선정, 4월경 개소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계획이다.
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어교육, 다문화가족통합교육, 개인·가족 상담, 결혼이민자 취업연계 및 교육 지원 등 기본사업과 지역 실정에 맞는 특성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센터 방문이 어려운 다문화가족에게는 방문지도사가 직접 방문하여 한국어 및 부모교육·자녀생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족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지원을 위하여 언어발달지원사업과 언어영재교실도 운영한다.
현재 대전시에는 2012년 1월 기준, 다문화가족 4757가구에 자녀3847명과 배우자를 포함해 1만3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향후 국제결혼 등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세희 시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서구 다문화 가족지원센터까지 모두 5곳의 지원센터를 갖추게 됐다”며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 지원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마련해 한국사회 조기적응과 사회·경제적 자립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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