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쇄박물관, 스토리텔링 북『직지이야기』발간

지역내일 2013-02-17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는 <태학사>와 공동으로 ‘직지’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와 한국의 전통 인쇄문화를 종합적으로 신비롭고 재미있게 재조명한 스토리텔링 북 『직지이야기』(박상진 엮음)를 간행했다.
역사물작가 박상진 작가가 각종 자료를 참고하여 이야기로 엮고 박물관에서 감수한 『직지이야기』는 총 4부로 구성되었다. 1부에는 조선 최초의 근대여성으로 알려진 파리의 조선궁녀 이심과 콜랭 드 플랑시의 비극적 로맨스, 플랑시와 직지의 만남, 그리고 1972년 파리에서 공개된 직지의 사연이 실렸다. 2부에는 백운화상의 뜻을 받들어 금속활자로 직지를 인쇄한 흥덕사 승려들의 이야기가, 제3부에는 선불교(禪佛敎) 최고의 교과서인 직지의 핵심 내용과 가르침이 소개돼 있다. 제4부에는 직지로 상징되는 한국 전통의 인쇄문화와 관련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내용들이 자세하게 다뤄져 있다.
『직지이야기』는 이야기 사이에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불교나 인쇄관련 전문용어를 상세히 해설한 코너와 관련 사진(최초로 공개되는 플랑시의 연인 이심 사진 등)은 물론 각종 일러스트 이미지를 활용해 읽는 재미를 더한다.
박물관에서는 현재 도내 중학교에 지원하고 있는 <위대한 유산『직지』> 교과서와 함께 학생들에게는 교육 보조자료로 활용하고 일반인들에게는『직지』와 찬란한 한국의 전통 인쇄문화를 다양하게 이해할 수 있는 교양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