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예쁘고 바른 다리 만드는 골기테라피

지역내일 2013-02-09 (수정 2013-02-09 오후 6:15:12)

휜 다리는 유전이나 인종적인 차이가 있기도 하지만 대부분 후천적인 원인으로 다리가 휘게 된다. 동양인은 좌식문화로 바닥에 앉아 있는 습관 때문에 골반과 무릎이 틀어져 서양 사람들에 비해 다리가 곧지 않다. 또한 걸음걸이, 서 있는 자세 등의 생활 습관으로 다리 모양이 미워질 수 있다. 다리가 예쁘지 않으면 미관상 좋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관절에 무리가 생겨 건강상으로도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건강하고 아름다운 다리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따라서 다리모양에 따라 그 원인을 찾아 골기테라피로 예쁜 다리를 만들어 주면 된다. 다리가 예뻐지면 키도 커 보이고 옷맵시도 좋아질 뿐 아니라 바르게 걷게 되어 몸도 건강해진다. 골기테라피는 피부를 통해 뼈를 자극해 인체의 기둥인 뼈대를 반듯하게 만들어주므로 아름다움뿐 아니라 건강까지 함께 좋아지게 만드는 관리이다. 골기테라피의 효과는 과학적으로 증명된 울프의 법칙으로도 증명되었다.(울프의 법칙이란 독일 정형외과의사인 울프 박사가 뼈는 운동하는 방향으로 길어짐을 증명한 법칙이다.) 골기테라피로 짧아진 뼈를 울프의 법칙을 이용해서 길어지게 만들고 개인별 다리 유형에 맞추어 관리 하면 더욱 빠른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다리모양에 따른 관리방법을 살펴본다.
A자형 다리는 허벅지와 무릎은 붙고 종아리만 붙지 않는 다리를 말한다. 원인은 주로 소화기능이 좋지 않으며 걸을 때 아장아장 걷는 습관이 있다. 관리방법은 비골을 안으로 말아주면서 경골뼈 안쪽의 근육을 이완시켜준다.
O자형 다리는 고관절이 안으로 들어간 내반형 다리 모양으로 무릎이 많이 벌어지면서 복숭아 안쪽 뼈는 붙는 다리를 말한다. 원인은 걸을 때 팔자로 많이 걸으며 소화기능이 좋지 않고 기운이 없는 사람에게 많이 나타난다. 관리방법은 고관절을 밖으로 빼내면서 무릎을 붙여주며 종아리뼈를 펴주는 관리가 필요하다.
복합형 다리도 있다. 처음에는 오형이었는데 남들에게 오형으로 보이기 싫어서 의식적으로 무릎을 붙이고 걷기 위해 노력한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는 다리 모양이다. 관리방법은 고관절은 안으로 넣어 주고 종아리뼈는 펴 주면서 걸음걸이 교정이 필요하다.
이밖에도 T자형, X자형, Y자형 등의 다리가 있으며 원인마다 관리방법을 달리하여 교정하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리가 예뻐지기 위해서는 걷는 방법도 중요하다. 발뒤꿈치와 발가락을 일자로 앞으로 나가 발뒤꿈치로 착지한다. 항문을 조이지 말고 종아리 안쪽 들어간 부위를 이용해서 골반을 일자로 앞으로 옮긴다.


약손명가 수원역점 전다운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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