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한 의료기관에서 어려운 가정 형편에 있는 중학교 입학생에게 6년째 교복을 지원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대전 대덕구와 경북한의원(원장 이승호)은 오는 30일(수) 오후 2시 대덕구청 대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학년도 대덕장학생 교복맞춤 전달식’을 갖는다.
경북한의원의 교복지원 사업은 올해로 6년째 이어져 지금까지 총 690명의 학생에게 사랑의 교복이 전달했고, 이번에 지원받을 학생은 140명이다.
이승호 원장은“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소외받거나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교복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사회 인재육성과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나눔 활동을 전파하고자 전달식을 준비했다.
경북한의원은 교복지원뿐만 아니라, 매년 명절 때마다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지원, 경로당 독거노인 가전제품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중리동 복지만두레 위원장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안시언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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