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노미술관은 2013년 2월 8일(금)부터 3월 31일(일)까지 이응노미술관기증작품전을 개최한다. 미술관측은 이 전시가 2007년부터 2012년까지의 기증작품을 중심으로 한 2013년 첫 번째 기획전으로 현재 미술관에 소장중인 작품 전체를 총 망라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서양의 근현대미술사의 중심에 있었던 고암의 회화, 서예, 도자, 조각 등 장르를 초월한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함으로써, 고암이 경험한 현대 미술의 지형도를 그려보고, 고암의 작품이 갖는 의미를 한국현대미술사의 흐름에서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도불 이전과 이후의 추상화와 조각 작품 등이 미술사적 맥락에서 갖는 의미를 조명해 볼 기회가 될 것이다.
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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