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청 직원들로 이루어진 독서동호회 ‘지혜의 샘(회장 신예철)’이 지난 12일 대전성세재활학교에 청소년들을 위한 도서 100권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한 도서는 동호회 지원금으로 구입한 도서 50권과 회원들의 소장 도서 가운데 신간과 청소년 추천도서 50권 등 약 100만원 상당이다.
지혜의 샘은 지난 2006년 책을 좋아하는 몇몇 직원들이 모여 활동하기 시작한 동호회로 현재 회원은 21명이다.
동호회는 구청 내 북카페 ‘더 쉼’에 매월 추천도서 게시와 도서 기증을 해왔으나 사회복지기관에 도서기증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예철 회장은 “지난해부터 조직 내부 소통 활성화의 일환으로 동호회 지원금을 받게 돼 이를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자 사회복지기관에 도서를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천미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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