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관절염, 수술 없이 한약으로 치료한다

튼튼마디한의원, ‘연골한약’과‘봉약침법’으로 치료, 수술 부담스러운 노인들에게 적당

지역내일 2013-01-20

퇴행성 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노화현상이지만, 최근에는 나이가 많지 않아도 서서 일하는 직업 종사자나, 외상성 관절 후유증으로 관절 및 주변조직이 약화되어 생기는 경우도 많다. 이런 사람들은 아직 젊기 때문에 노인들 보다는 치료기간이 짧다.
대표적인 퇴행성 관절질환은 무릎퇴행성관절염과 척추관 협착증이 있다. 현대 양방의학에서는 퇴행성 관절질환에 손상된 부분만을 치료하는 수술요법을 많이 시행하였다. 그러나 관절조직인 인대, 연골의 퇴행성(조직 세포가 약해서 쭈그러듬과 신진대사 불량)자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수술은 없다.
튼튼마디한의원에서는 수술적 부담이 없고 관절과 척추뿐만 아니라 온몸 전체가 건강해지도록 하는 치료법을 선보이게 되었다.
관절염은 우리나라 인구 중 10~15%가 앓고 있는 흔한 질환으로, 특히 65세 이상의 경우 90%가 넘게 발병한다. 연일 강추위가 계속되는 요즘은 몸이 움츠러드는 만큼 관절 역시 경직되기 때문에 조금만 무리해도 큰 손상을 입을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관절은 우리 신체에서 두 뼈가 맞닿아 있는 곳에서 형성되는데, 인체 내에는 모두 200개 이상이 있다. 관절의 존재 목적인 운동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손가락, 팔꿈치, 어깨, 무릎, 엉덩이, 발가락의 관절을 6대 관절이라 한다. 두 뼈의 양쪽 끝은 서로 마찰이 일어나지 않도록 액체와 고체의 중간상태인 교원질의 연골로 둘러싸인 구조로 되어 있다. 


퇴행성관절염은 노화로 몸속 진액이 말라 나타나는 현상
한방에서는 퇴행성관절염을 노화로 인해 몸속의 진액이 마르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본다. 봄, 여름의 싱그러운 나뭇잎들이 가을이 되면 점점 말라 떨어지듯 사람도 피부가 건조해지고 주름이 지는 동시에 관절의 연골 역시 진액이 부족해져 뻣뻣해지고 유연성이 떨어지는 것이다. 이처럼 약해진 상태에서 무리한 힘이 가해지면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염증이 발생하기 쉽다.


관절에서 소리 나고 쑤시면 퇴행성관절염 의심
퇴행성관절염의 초기 증상은 움직임이 없는 고정된 자세에서 몸을 움직이기 시작할 때 일시적으로 나타난다. 체중을 지탱하는 무릎은 퇴행성관절염이 가장 취약한 부위로 뻣뻣한 느낌이 나거나 뚝뚝 하는 소리가 나고 계단을 오르내릴 때 아프면 퇴행성관절염을 의심할 수 있다. 증상이 더 심해지면 밤에 잠을 이루지 못 할 정도의 극심한 통증과 함께 관절의 변형이 나타난다. 예를 들어 무릎관절은 안쪽으로 휘어 ‘O’자 형으로 변하기도 하고 손가락관절은 손가락 마디가 튀어나올 수 있다.



통증도 잡고, 관절·척추연골성분까지 보강해주는 ‘연골한약’
 한방에서는 퇴행성관절염이나 척추관협착증 등을 노화(Aging)가 아닌 약화(Weakness)로 본다. 한방치료는 약해진 부분을 한약이나 침 치료 등을 통해 ‘보(補)’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다. 이미 연골 파괴가 심하게 진행돼 뼈의 변형이 있는 환자는 상태에 따라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수술이 부담스러운 60~70대 퇴행성관절염이나 연골파괴는 심하지 않은데 통증이 심한 환자들에게 튼튼마디한의원에서는 ‘연골한약’과 ‘봉약침법’으로 치료 하고 있다.
 부작용이 없는 관절보강 한약인 ‘관절연골한약’은 연골과 힘줄, 인대 등 관절조직이 재생되는데 필요한 콜라겐과 단백질을 공급해 손상된 관절·척추조직을 복원시켜서 퇴행성 관절을 낫게 한다. 녹각, 식물성 소무릎풀뿌리(우슬), 달팽이(와우), 홍화, 거북이등껍질(구판), 자라배딱지(별갑) 등 관절, 인대, 디스크를 강화시켜주는 약재를 2~3일간 푹 고아 추출한 콜라겐 성분을 농축해 만든다. 일반한약과 달리 냉장보관을 하면 탱탱하고 말랑말랑한 젤리형태가 되며, 뼈와 근육, 인대 등의 구성 성분인 ‘교원질’로 이루어져 있어 관절과 관절 주변 조직을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튼튼마디한의원의 관절·척추 ‘연골한약’은 몸이 지닌 자연치유력과 인체의 허약한 부분을 보강해 생명력을 높이는 한의학의 보법(補法)으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치료원리를 적용하고 있다.


관절·척추전문 튼튼마디한의원 일산점 이인 원장은 “아직까지 현대 의학으로는 노화 진행을 막을 방법이 없다”며 “하지만 규칙적인 생활, 절주, 금연, 적시의 검진 등 자신의 노력에 따라 노화 현상을 늦출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평소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면서 연골의 교원질과 같은 성분인 홍어, 돼지껍데기, 도가니탕, 곰탕 등 콜라겐 음식을 복용하는 것이 연골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 일산튼튼마디한의원 이인원장

유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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