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월 17일(목) 2시30분 충북도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이 행복한 충청북도를 만들기 위한 충청북도 청소년정책방향 및 과제 선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은 물론 국내외, 충북도내 청소년정책 및 청소년지원과 관련된 현황분석, 향후 방향 모색을 통해 청소년이 행복한 충북을 만들기 위한 공론의 장으로 마련된다.
이번 토론회의 주제발표는 국가청소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탁틴 내일 이사장으로 재직 중인 최영희 이사장의 ‘한국의 청소년현황과 정책’을 비롯해 충북청소년종합지원센터 황미영 원장의 ‘충청북도 청소년현황과 과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윤철경 선임연구위원의 ‘국내외 청소년정책 비교’등이다. 또 연세대학교 젠더연구소 김고연주 연구원, 창의적체험활동지원센터 박상호 센터장, 한국교원대학교 엄기형 교수의 지정토론과 종합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주최 기관인 충청북도 여성정책관이 좌장으로 참석할 계획이다.
황미영 원장은 “2013년은 제5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이 수립돼 진행되는 중요한 시점이기 때문에 충청북도에서 이러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청소년 정책의 10대 과제를 우선 선정하고, 향후 충청북도만의 청소년정책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청소년이 행복한 충북을 만드는데 학교는 물론 사회복지계, 청소년계, 시민단체, 지역사회가 함께 자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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