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메뉴풍성
누룽지오리백숙, 해물영계탕, 매운닭찜, 오리훈제, 닭석쇠구이, 주꾸미 닭가슴살볶음
넓은 단독 공간
연말모임 장소로 인기
따뜻하고 여유로움
주부들 모임장소로도 강추
12월도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각종 연말모임으로 바빠진 요즘이다. 크리스마스와 제야의 종소리, 그리고 2012년을 보내는 아쉬움과 2013년 새해를 맞는 즐거움이 맞물려 스케줄러나 수첩엔 어느새 약속이 하나둘 늘어간다.
송년회와 각종 모임의 장소로 입소문난 곳이 있다. 건강 가득한 오리누룽지백숙과 해물영계탕, 닭석쇠구이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곳, 따뜻한 사랑방에서 느긋하게 대화의 장을 펼칠 수 있는 곳, 엄마 같은 주인장의 마음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곳, 바로 석촌호(서호)사거리에 위치한 ‘꼬꼬루’다.
더욱 다양해진 메뉴 ‘겨울을 사로잡다!’
꼬꼬루의 가장 대표메뉴는 ‘누룽지닭백숙’. 푹 익은 닭 한 마리와 넉넉한 양의 찹쌀 누룽지가 함께 나오는 건강식 중에 건강식이다. 찬바람이 얼굴을 에는 요즘엔 닭 대신 오리를 넣은 ‘오리누룽지백숙’이 그 자리를 대신할 만큼 인기가 높다.
웰빙 시대, 건강을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오리. 오리기름은 한겨울에도 ‘하수구가 막히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몸에 해롭지 않은 지방으로 유명하다. 혈액순환과 노폐물 배출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오리는 성인병 예방과 피부미용을 위해서도 사랑받는 메뉴. 이곳 꼬꼬루에서는 특별히 오리와 잘 어울리는 10여 가지의 한약재를 넣어 오리 특유의 냄새를 깔끔히 없앴다. 함께 나오는 배추겉절이와 동치미, 알맞게 익은 무석박지도 별미로 ‘엄마의 손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해물영계탕’ 역시 인기가 많다. 낙지, 새우, 조개 등의 온갖 해물에 쫄깃한 영계와 신선한 야채가 조화를 이루는 해물영계탕. 국물의 시원한 맛과 닭의 담백한 맛, 해물의 여러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얼큰하면서도 개운한 맛이 술안주로도 최고!
담백하고 고소한 오리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오리 훈제’와 닭의 가장 맛있는 부위(허벅지살)를 펴서 석쇠에 노릇노릇하게 구운 ‘닭석쇠구이’도 별미다. 누구의 입맛에도 맞는 ‘쭈꾸미 닭가슴살볶음’과 ‘매운닭찜’,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감자찐닭만두’도 겨울철 인기메뉴다. 간단하고 저렴하게 식사로 즐길 수 있는 닭육수로 국물을 낸 왕만두국도 찾는 이가 많다.
넉넉하고 안락한 공간 ‘단체모임 장소로 결정!’
260여m²(80평) 공간에 넓은 홀과 3개의 룸을 갖추고 있는 꼬꼬루. 특히 45~50명까지 수용 가능한 널찍한 룸은 단체모임장소로 인기다.
미국에서 오래 생활한 이곳 대표의 손끝에서 묻어나는 실내인테리어도 눈길을 끈다. 닭·오리 요리전문점 같지 않은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 덕분일까. 20~30대의 젊은 층에게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꼬꼬루다.
12월의 이곳 콘셉트는 ‘Happy Christmas’. 크리스마스트리와 다양한 벽장식, 은은한 조명까지 크리스마스·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행복한 연말모임, 석촌호수 서호와 거리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이곳 꼬꼬루에서 가져보는 건 어떨까.
연말모임은 꼭 저녁에? ‘NO, 주부들의 브런치 연말모임 인기!’
꼬꼬루는 주부들에게 특히 많은 사랑을 받는 곳. 브런치 모임이 잦아진 요즘, 연말모임으로도 브런치타임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특히 기말고사와 겨울방학이 늦어진 올해 주부들의 연말 모임에 큰 변화가 일고 있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오랜 시간 수다삼매경에 빠져야 하는 주부들에게 따뜻한 안방 같은 이곳은 마음 편하게 그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최상의 장소다.
‘특별히 주부들을 위해 마련된 곳’같은 꼬꼬루의 따뜻한 사랑방에서 갖는 특별한 브런치 연말모임, 한해를 마무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위치 : 송파구 석촌동 석촌호(서호) 사거리 커핀그루나루 3층
주소)송파구 석촌동 1번지 3층
주차 : 가능
문의 : (02)3431-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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