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은 바쁜 사회생활 속에서 건강에 대해 소홀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약간의 통증은 ‘참고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하는 생각으로 살아갑니다.
우리 몸은 참으로 신기하여 몸의 어디에서 질병이 발생하면 신호를 보내는데 이것이 바로 통증입니다.
통증은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가벼운 통증부터 아주 심한 통증까지 다양하지만 이러한 통증은 모두 몸에서 보내는 건강에 대한 신호이기 때문에 가벼운 통증이라도 계속 반복된다면 원인과 이유를 찾아서 치료하는 것이 큰 질병을 막는데 중요합니다.
현대인은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많고 활동량이 적어 약해지기 쉽고 앉은 자세가 바르지 않을 경우 다양한 척추 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건강의 적신호인 통증 발생 시 빠른 치료가 중요합니다.
우리 몸의 중심인 척추가 잘못되면 일상생활에 아주 불편하므로 예방과 스트레칭 초기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허리 통증의 종류와 치료
1. 근육통 근막 동통 증후군 (요추 염좌)
요통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다른 곳에 이상이 없이 단순히 허리 근육의 일부 또는 전부가 뭉치게 되어 요통을 유발합니다. 잠을 자고 난 후 또는 앉아 있거나 일을 불편한 자세로 하고 난 후 허리가 아프면 허리 근육통을 의심해야 합니다. 휴식과 스트레칭 물리치료 약물치료로 회복되며 심할 경우 신경 압통점 주사가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2. 추간 후 관절 증후군 (추간 관절증)
척추는 위아래 뼈가 서로 관절을 이루고 연결되어 있는데 이 관절에 이상이 생기면 통증과 운동제한이 옵니다. 특히 운동범위가 많은 허리 목 관절에 잘 나타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허리가 불편하고 시간이 지나면 풀리며 허리를 뒤로 젖히면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추간 후 관절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허리를 심하게 다치거나 관절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그리고 척추의 불안정으로 인해 추간 후 관절증이 생겨 만성적인 요통을 유발합니다. MRI 상 이상이 없는데 요통이 지속되면 이 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 물리치료, 약물치료로 치료되며 심할 때는 통증크리닉에서 추간 관절 내로 약물을 투여해 치료합니다.
하나의원 이승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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