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단백질에 대한 새로운 기능이 규명됨으로써 항암제 개발에 중요한 정보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단국대 약대 서동완 교수 연구팀은 암세포의 혈관 생성을 차단하는 단백질로 알려진 ‘팀프(TIMP)-2’의 새로운 혈관생성 제어 작용 기전을 추가적으로 규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혈액학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가진 학술지 ‘Blood'' 12월호에 발표됐다.
암세포는 지속적으로 혈관을 새로 만들어 영양분을 공급받으며 증식하고 전이된다. 서 교수 연구팀은 악성종양 질환과 관련, 새로운 혈관 생성을 차단시켜 암세포의 증식을 막고 사멸시키는 연구에 주력해왔다. 서 교수는 지난 2003년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에서 연구할 당시 TIMP-2가 암세포의 혈관 생성을 차단한다는 사실을 동물실험을 통해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TIMP-2에 대한 후속연구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기존에 알려진 TIMP-2의 혈관생성 차단 과정 이외에 또 다른 차단 기능과 과정을 규명함으로써 새로운 표적 항암제 개발 가능성이 높아졌다.
서 교수 연구팀은 “TIMP-2 단백질이 혈관내피 세포의 투과성, 이동 및 증식과 관련하여 혈관의 새로운 생성 전 과정을 제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는 현재 사망률 1위인 악성종양을 치료하는 항암제 개발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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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약대 서동완 교수 연구팀은 암세포의 혈관 생성을 차단하는 단백질로 알려진 ‘팀프(TIMP)-2’의 새로운 혈관생성 제어 작용 기전을 추가적으로 규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혈액학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가진 학술지 ‘Blood'' 12월호에 발표됐다.
암세포는 지속적으로 혈관을 새로 만들어 영양분을 공급받으며 증식하고 전이된다. 서 교수 연구팀은 악성종양 질환과 관련, 새로운 혈관 생성을 차단시켜 암세포의 증식을 막고 사멸시키는 연구에 주력해왔다. 서 교수는 지난 2003년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에서 연구할 당시 TIMP-2가 암세포의 혈관 생성을 차단한다는 사실을 동물실험을 통해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TIMP-2에 대한 후속연구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기존에 알려진 TIMP-2의 혈관생성 차단 과정 이외에 또 다른 차단 기능과 과정을 규명함으로써 새로운 표적 항암제 개발 가능성이 높아졌다.
서 교수 연구팀은 “TIMP-2 단백질이 혈관내피 세포의 투과성, 이동 및 증식과 관련하여 혈관의 새로운 생성 전 과정을 제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는 현재 사망률 1위인 악성종양을 치료하는 항암제 개발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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